동생이 온다고 해서 장을 좀 보고 기다리다가 아침도 안먹은 상태라
출출해서 안되겠다 싶어서 냉장고 뒤지니 후랑크 숯불갈비맛이 있길래
가볍게 구워서 한끼한 점심이네요.
냉장고 구석에 얼마전 사두었던 후랑크 숯불갈비맛이 있길래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은 점심이네요.
한끼 때우기 좋은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인거 같습니다.
후라이팬 열 달군김에 계란 후라이도 2개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완성하고 케챺 뿌리니 그럴싸한 비주얼이네요.
준비다하고 아버지하고 둘이한 점심 상차림인데 아버지께서 연세가 드시면서
예전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반찬인데 이제는 맛있다고 하시는게 신기한
반찬이었던거 같습니다. 연세가 드시면 점점 어린아이가 된다는게 음식으로도
실감이 나는거 같습니다. 내일이 초복인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올 여름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