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에서 새벽에 일어나 남광주 시장을 갔습니다.
새벽 6시 30분경 살아있는 시장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남광주 해뜨는 시장이란 간판도 보이고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이란 간판도 보이네요.
밤낮없이 달리는 건가요 ㅋ
지붕있는 상가쪽으로 향합니다.
주로 수산물이 많은 거 같습니다.
바닥에도 아까 본 간판과 관련된 기차가 보이네요.
남광주 시장 공용 주차장이 시장판으로 변한 모습입니다.
제네시스가 보여서 일행에게 "저거봐 저차 못나가겠다 ㅋ"
했는데 상인분이 듣고선
"싸게 줄테니까 차 좀 사가슈" 하시더라구요. ㅋㅋ
주로 주차장에서 새벽판을 벌이시는 분들은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중계업자 없이
팔기때문에 새벽에 나오지 않으면 싹다 팔리기 때문에
부지런한 사람들만 승리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단지랑 지하도가 연결되서 많이들 오실거 같네요.
지금와서 사진으로 보니 뭔가 기차도 보이네요 ㅋ
저게 아까 간판으로 본 그 기차인듯 합니다.
한때 금값이였던 계란도 파네요.
젓갈도 사왔는데 젊은 처자 2분이서 포장을 해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네요 :)
오는길 찍은 조선대
무등산 -> 조대 ->남광주 시장 바로 옆으로 쭉 붙어있습니다.
차로 대략 15분 걸렸네요.
집에서 씼는 중!
엄지척
홍어무침..
먹어봤는데 확쏘는 맛이 올라오네요 ㅋ
오늘도 전복으로 마무리하는...
해물탕만 죽기살기로 먹고 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