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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7-10700 + Asus B460M-A 사용기

IP
2020.09.20. 21:10:38
조회 수
313


인텔 CPU는 오버가 가능한 K 버전과 내장 그래픽이 비활성화된 F 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 붙은 i7-10700 같은 경우는 오버클럭이 불가하지만, 내장 그래픽은 활성화되어있어서 사무용같이 가볍게 사용하기엔 딱 좋은 버전입니다. 오버클럭이 안되니 Z490 보드 구매할 필요없이 B460 보드와 잘 어울리는 CPU죠!!


그래서 이번엔 인텔® 코어™ i7-10700 프로세서와 Asus B460M-A 받아왔습니다. 기본 상태로 그냥 사용해도 충분히 강력한 CPU지만 전력 제한 해제하면 한층 더 강해진 성능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각종 벤치 툴과 게임을 통해서 어떠한 성능을 보여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어떠한 제품이던 개봉할 때는 양품일지... 어떠한 구성품이 있을지...등등 여러 의미로 두근두근하죠!!

그럼 CPU부터 열어 보겠습니다.



인텔은 i9 제품은 포장이 특별하지만... i7은 기본 포장이죠. i7도 충분히 강력하면서도 저렴한 것도 아닌데 조금 신경 써줬으면 하네요.

후면에 있는 봉인실을 칼로 자르고 열면 쿨러와 CPU가 들어가 있는 속 박스가 나옵니다.

구성은 CPU, 기본 쿨러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스 상단에 뚫린 구멍으로 CPU가 보이는데 정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예전에 i5-7500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보기 좋게 한가운데 있었단 말이죠...

측면에는 "Intel Factory Sealed"라고 적힌 봉일실이 붙어있고 반대편에는 정품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인텔에서 제공하는 CPU 정보입니다. 중요한 사항만 가져와 봤습니다.


자세한건 좀 이따 알아보고 이번엔 메인보드를 개봉해보겠습니다.



메인보드는 CPU와 다르게 봉인실이 없습니다. 아마 바이오스 버전에 계속 나오기 때문에 업데이트할 때마다 새로 붙이기 힘들어 봉인실이 없는 거 같습니다.

박스를 열면 정전기 방지 비닐에 담긴 메인보드와 숨겨져 있는 SATA 케이블 보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메뉴얼과 I/O 실드 및 m.2 스텐드 오프와 나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ASUS에서 제공해주는 메인보드 스펙입니다. 




개봉을 했으니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인텔은 LGA(Land Grid Array) 방식을 사용해서 손상될 위험이 적습니다. 세어 본 적은 없지만, 뒤에 금색 판이 1,200개 라죠...



기본 쿨러입니다.

예전에는 '초코파이'라 불렸었는데 이번엔 올 블랙으로 색이 바뀌면서 '몽쉘'이라 불리더군요. 심지어 가운데 구리심이 돌아왔습니다!!

성능은... 나중에 알아보겠습니다.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입니다.



상단 확대 사진입니다.



중단 확대 사진입니다.



하단 확대 사진입니다.



방열판을 제거한 전원부 모습입니다.



전원부 방열판과 칩셋 방열판입니다. 



후면 I/O 포트와 SafeSlot이 적용된 PCIe 슬롯입니다. 슬롯 걸쇠는 손잡이 부분만 보강되어 있을 뿐 아래는 여전히 플라스틱입니다.




충분히 살펴보았으니 조립을 해보겠습니다.



시작하시전에 인텔 CPU 장착에서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켓 커버와 CPU에 보시면 삼각형이 있는데, 이 둘의 방향을 맞춰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인텔 CPU의 장착은 정말 쉽습니다. <연다 - 넣는다 - 닫는다 - 장착한다 - 끝> 입니다.


RAM, SSD 및 파워를 연결하여 부트합니다. DEL키를 연타하여 바이오스에 진입합니다.



CPU의 성능을 100% 발휘하기 위해 전력 제한 해제합니다.




준비가 끝났으니 성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CPU-Z를 통해 CPU의 정보를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부팅 직후에 켠 것인데, 큰 차이는 못 느낍니다. 둘 다 4.7GHz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벤치 돌리면 다른 점이 보입니다.

기본 상태에서는 처음에만 아주 잠깐 높은 점수를 보여주지만, 곧바로 떨어집니다.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다음은 3D Mark입니다.

Fire Strike와 Time Spy 둘 다 전력 제한 해제하면 성능을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Fire Strike는 약 18%, Time Spy는 약 20%가 올랐습니다. 



다음은 Cinebench R15와 R20입니다.

멀티 점수는 R15는 약 29%, R20은 약 38% 올랐지만, 싱글 점수는 오차범위 내로 큰 차이 없는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아무래도 한 개의 코어만 사용하니 전력 제한 해제 전/후로 부스트 클럭인 4.8GHz로 작동하여 그런 거 같습니다.



7Zip의 압축/해제로 성능을 알아봤습니다.

압축 성능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압축 해제는 약 22% 상승하였습니다. 압축 해제가 좀 더 영향을 받는 거 같습니다.



블랜더는 BMW와 Classroom을 렌더링해봤습니다.

BMW는 약 67초 빠르게 끝나서 약 39% 빨랐고, Classroom은 약 201초로 약 36% 빠른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으로 V-Ray는 약 27% 높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RealBench는 System Score에서 약 13% 높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력 제한 해제하면서 적게는 13%부터 많게는 40%까지 성능이 향상된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작업 성능은 어느 정도 알아봤으니 게임 성능도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Shadow of the Tomb Raider입니다.



렌더링 프레임과 평균 FPS를 보면 큰 차이를 못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오른쪽 아래에 있는 CPU 게임 및 렌더링 수치를 보면 프레임이 상승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요즘 제가 즐기고 있는 WWZ입니다. 먼저 게임 내에 있는 벤치 툴을 사용해봤습니다. 오차 범위라 할 만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실제로 게임을 즐겨봤습니다. '호드 모드'로 3 웨이브까지만 버티면서 프레임(애프터버너 활용)을 기록해봤습니다.

 


눈에 띄는 향상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향상되었습니다.


마지막은 국민게임 (이었던?)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짧게 한한 플레이하고 리플레이로 위와 같이 MSI Afterbuner를 이용하여 프레임을 측정해봤습니다.

프레임의 향상을 있었습니다만 역시 크게 체감될 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Blender로 Classroom을 렌더링하는 동안 클럭과 온도(CPU Package)의 변화를 기록해봤습니다.



기본 상태에선 클럭이 3,220~50Hz를 유지했으며 온도는 평균 71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력 제한 해제 후에는 클럭은 4,300~90Hz를 유지했고 온도는 평균 88도를 기록했습니다.


특이 사항이 있는데...


기본 상태에서는 아이들 클럭이 4.7GHz가 유지되다가 갑작스레 부하가 걸리면서 온도가 순간적으로 90도를 넘어갑니다. 하지만 곧바로 3.4GHz대로 떨어지면서 60~70도를 유지합니다.



또한 전력 제한 해제 상태에서는 기본 쿨러로는 도저히 온도 관리가 안 돼서 CNPS9X + 샤칸 XTC-4 로 교제하여 진행했습니다.



혹시 기본 쿨러에 써멀(XTC-4)을 바꾸면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약 2~3도 정도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텔 i7-10700K 대비 6만 원 정도 저렴한 i7-10700을 살펴봤습니다. 만일 내장 그래픽 또한 필요가 없다면 2만 원 더 저렴한 i7-10700F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 CPU는 기본 상태에서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전력 제한 해제하면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온도가 많이 높아져서 중상급 이상의 공랭 또는 수랭의 쿨러가 필요해 보입니다. 

모든 벤치를 마치고 너무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저에겐 인텔의 1세대 린필드 i7-870 CPU가 있습니다. 이를 4.0GHz로 오버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1에서 10세대로 바뀌는 동안 얼마나 성능이 바뀌었을지 궁금했습니다. 게임을 제외한 벤치툴을 돌려봤더니, 적게는 2.5배부터 많게는 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코어 8쓰레드에서 8코어 16쓰레드로 물리적으론 2배 늘었지만, 공정과 최적화 그리고 명령어의 차이에 의해 상당한 차이가 벌어진 거 같습니다.

아직은 공정이 14nm로 말이 많지만 이만한 성능을 보면 다음에 나올, 특히 12세대 인텔 CPU가 많이 기대됩니다!!


장점 

- 10700K와 비교해 오버클럭이 안될 뿐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내장 그래픽이 있어서 외장 그래픽 없이 사무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 Z490보다 저렴한 B460 보드와 조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DDR4-2933 메모리가 사용이 가능해 보다 성능을 끌어 올릴수 있다.

단점

- 전력 제한 해제 하면 작업 성능은 올라가지만, 온도도 덩달아 급상승하기에 기본 쿨러로는 사용이 힘들며 웬만한 중상급 이상의 공랭을 사용 권장합니다.

 




"본 포스팅은 (주)코잇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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