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꿈을 품고 산 RTX3080.....그 중에서도 하얀색은 이놈밖에 마땅히 없어서
구입하게 되었네요.
우선 상자개봉! 시커먼 남정네 사진따위 아무도 관심없을꺼니 넘어가겠습니다
상자 까면 바로 보이는 그래픽카드 지지대! 기쁨보단 이런걸로 지지해야 될 무게가 슬슬 걱정됩니다.
사진이라 가늠이 힘들지만 실제로 보면 큽니다...
흔히 벽돌이라고 부르는데,그냥 텐키리스 키보드 두개겹친 크기라고 보면 됩니다
점점 저 무게와 덩치를 감당해야 될 메인보드의 내구력이 걱정됩니다

어찌됐던 이미 산거,실측을 해보았습니다. 뽀대때문에 사는거 케이스에 안맞으면 골치 아프겠죠?
배선도 생각해서 넉넉히 320x140 정도로.
자 드디어 기대하던 설치입니다. 후훗 이때를 위해 미리 사둔 라이져카드!
하얀색이 무척 어울리지 않습니까? 세로로 세우면 어떤 신세계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는 무슨! 케이스에 호환이 안되네요 ^^
창고행 직행입니다. 번들 지지대도 안되서 사이좋게 보내드렸습니다
................이놈의 케이스를 부셔버리던가 해야지
심기일전!
기본적인 하얀색에 군데군데 은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메인보드도 하얀색이면 좋았을 껄 보드 바이오스 업글하러 택배 보내기 귀찮아서;; 자처리로
아직 미완성이라 선 정리가 안되어있지만 그래픽카드 때문인지 깔끔하게 보이네요.
원래 라이져킷으로 세울 생각이어서 대충 구겨 넣은 점도 있습니다
자 그럼 시동!
팬 ARGB가 동기화가 안됐네요. 어딘가 잘못꼈나....
짜잔! 근데 보조전원선이 너무 거슬리네요. 답은 역시 라이져카드 뿐인가;;
소음은 거의 느껴지진 않았네요. 오히려 케이스팬이 더 시끄럽게 느껴질 정도고
발열은 모든 기종이 그렇듯이 따스하네요. 올 겨울도 훈훈하게 보낼꺼 같습니다
제 컴 사양은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