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내년 1월 개최할 그랑프리 파이널을 무기한 연기한다.
올해 3번의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들을 선발하고, 그 가운데 2020년 최고의 1인을 가리는 대회로 그랑프리 파이널을 준비해왔다.
오프라인 개최를 염두했던 올 초 계획은 코로나19로 인해 준비 과정에서 무관중 온라인 경기 중계로 변경된 바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 문제로 우려스러운 상황이 여전히 지속됨에 따라 그랑프리 파이널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여할 모든 이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 드린다"며 "관련 이벤트를 제공할 다른 방안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