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미포역에서부터 송정해수욕장이 있는 송정역까지 옛 동해남부선 폐선 철로를 이용해 동해 바다 해변을 따라 달리며 해안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변열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포역에서 청사포역까지는 해변열차 위로 아주 천천히 달리며 좀더 느긋하게 해안 전경을 더 높은 위치에서 즐기실 수 있는 스카이 캡슐도 있구요.
이걸 몇 편에 걸쳐 소개하고 있는데 1편과 2편에서 각각 시종착역인 미포역과 그 다음역인 달맞이역 그리고 송정역과 그 주변 송정 해수욕장의 풍경을 소개해 드렸고, 이번 3편에서는 블루라인 해변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동해 해변의 풍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긴 해월전망대 입니다. 개통 초기에는 없었던 전망대로 최근에 이곳이 조성되었습니다. 바다위로 걸어보는 스카이워크 형태의 전망대 입니다. 다리 밑으로 바다를 볼 수 있고 투명하게 조성된 곳이 있습니다.

여긴 개통 초기부터 있었던 다릿돌 전망대인데 이곳도 원래 하나의 바다위로 조성된 전망 스카이워크였는데 그걸 더 확장해서 좀더 코스가 길어졌습니다.



이쪽은 송정 해수욕장쪽 해변 입니다.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동해 바다의 전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날 좋을때는 멀리 대마도도 보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