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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지포스'라는 말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한 눈에 보는 엔비디아 GPU의 역사와 세대별 특징

2020.12.01. 16:05:54 읽음3,678 댓글22



엔비디아의 시작 (지포스 GeForce 이전), NV1

NVIDIA(이하 엔비디아)는 1993년 1월 젠슨 황,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리엠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1993년 4월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SGS-톰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단일 칩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가속기를 제조했다.


1995년 엔비디아의 첫 번째 제품인 NV1이 출시됐다. NV1 PCI 카드는 3D 애드온 카드가 아닌 일체형 카드며 다이아몬드 엣지 3D로 판매됐다. 2차 텍스처 매핑을 기반으로 하는 2D, 3D 그래픽 코어가 특정이다. 당시 아케이드 산업의 강자였던 세가는 버추어 파이터를 엔비디아 그래픽으로 실행되는 최초의 3D 게임으로 포팅했다. 그러나 자체 3D 그래픽 API를 사용하기에 호환되는 게임의 수가 적었다. 이에 엔비디아는 1996년 Direct3D를 지원하는 첫 번째 마이크로소프트 DirectX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리바 브랜드의 시작 RIVA 128 (NV3)

1997년에는 세계 최초의 128bit 3D프로세서인 RIVA 128(NV3)을 출시했다. 별다른 이름 없이 코드명 그대로 출시됐던 NV1과 달리, RIVA 128은 자체 브랜드 RIVA를 만들고 메모리버스 128bit를 강조해 이름에 상당히 신경을 쓴 편이다. 해당 그래픽카드는 처음으로 OEM 인증을 받으며 출시 4개월 만에 100만대가 출하됐다. RIVA 128의 특징은 Direct3D 5.0과 OpenGL을 지원했고, 당시 경쟁자인 부두와 달리 일체형 그래픽카드 형태로 발매됐다는 것이다. 그래픽 메모리는 4MB였다. 이후 RIVA 128 ZX라는 제품이 발매됐는데, 그래픽 메모리가 8MB로 늘어난 정도였다.



부두의 강력한 경쟁자가 되다 RIVA TNT (NV4)

1998년 엔비디아는 TSMC와 파트너십 관계를 체결했다. 이어 RIVA 제품군을 확장했다. 앞서 언급한 RIVA 128 ZX도 있지만, 중요한 건 후속작인 RIVA TNT(NV4)였다. 제품명의 TNT는 Twin Texel의 약자로, 최초의 멀티 텍스처 3D 프로세서였다. 1클럭에 2텍셀을 처리할 수 있었다. 성능만 놓고 보면 3DFX 부두2와 비슷한 성능이었다. 


하지만 당시 3DFX의 독점 API 글라이드를 지원하는 게임이 많았기에 결국 부두2를 넘어설 수는 없었다. 특징은 Direct3D 6.0 지원, 32비트 트루컬러 픽셀 렌더링 지원 등이다. 2D 화질은 칙칙한 편이었다. 사양을 놓고 보면 공정 350nm, 클럭 90MHz, 그래픽 메모리 8 or 16MB, 메모리 버스 128bit 등으로 동작했다.



대세로 떠오른 RIVA TNT2 (NV5~6)

이어 1999년 초 RIVA TNT2(NV5)가 등장했다. 공정은 250nm며 전작 RIVA TNT에서 클럭을 125MHz로 더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 메모리도 32MB로 크게 늘었다. 당시 경쟁 모델이었던 부두3보다 그래픽 메모리가 두 배 더 많았다. 거기에 Direct3D에 집중 투자하며, 3D 그래픽에서도 32비트 렌더링을 지원하는 등 뛰어난 장점을 지녔다. 덕분에 당시 국내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고가형 조립 PC에 일체형 그래픽카드로 주로 탑재됐다. 


이어 RIVA TNT2 Ultra(플래그십), RIVA TNT2 PRO(공정 220nm 미세화 및 코어·메모리 클럭 조정), RIVA TNT2 M64(엔트리급), RIVA Vanta(저가형)으로 라인업을 촘촘하게 나눴다. 이와 같은 전략은 대성공했다. 3DFX와의 경쟁에서 우세를 점하게 된 것이다. 이후 3DFX는 2000년대에 엔비디아에 인수된다.







태초의 지포스, Geforce 256 (NV10)

엔비디아가 선보인 세계 최초의 GPU다. 당시 엔비디아는 이를 변환, 조명, 트라이앵글 셋업과 클리핑이 통합된 단일 칩 프로세서이며 초당 최소 1,000만 개의 폴리곤을 처리할 수 있는 렌더링 엔진으로 소개했다. DirectX 7.0의 핵심 기능인 하드웨어 변형 및 빛 반사(T&L) 기능을 최초로 구현해낼 수 있었다.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로 소개된 Geforce 256(지포스 256, 이후 Geforce는 본문 내에 지포스라 표기됨)은 코어 클럭이 120MHz였다. RIVA TNT2의 125MHz보다 클럭은 낮지만 고정 픽셀 파이프라인의 수가 늘어나 실성능은 훨씬 더 뛰어났다. 지포스 256의 종류는 2종으로 나뉜다. 지포스 256, 지포스 256 DDR 버전이다. DDR 버전은 메모리 클럭이 300MHz로 늘어났다. 



엔비디아 3대 전성기 중 하나, Geforce 2 (NV11, NV14~16)

지포스 256이 플래그십 그래픽카드라 접하기 힘들었던 것과 달리 지포스 2는 빠른 속도로 대중화됐다. 대표 모델인 지포스 2 GTS 제품군의 경우 NV15 GPU인데, 전작 지포스 256의 NV10보다 숫자는 높지만 구조는 비슷하다. 미세공정이 180nm로 바뀌며 텍스처 필레이트가 상향되고 하드웨어 T&L이 2세대로 변경되어서 이득을 봤다. 클럭 속도는 200MHz에 메모리 클럭 166MHz, 메모리 버스는 128bit, 메모리 용량은 32MB, 64MB를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보급형 모델(NV11)인 지포스 2 MX와 지포스 2 MX 200이 대활약했다. 지포스 2 MX는 저가형이지만 메모리 버스가 128bit라 성능이 상당히 뛰어났다. 클럭 속도는 175MHz로 동작했다. 지포스 2 MX 200은 메모리 버스가 64bit인 것을 제외하고는 지포스 2 MX와 같다.


이외에 지포스 2 울트라, 지포스 2 프로, 지포스 2 MX400, 지포스 2 Ti가 출시됐다. 주목할 만한 제품은 지포스 2 울트라로 플래그십 제품군이었다. 코어 클럭 250MHz에 메모리 클럭 230MHz로 플래그십다운 성능을 지녔다. 지포스 2 프로는 지포스 2 GTS의 강화판으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라 볼 수 있고, 지포스 2 MX400은 보급형인 지포스 2 MX 라인이면서 그래픽 메모리 64MB도 등장했다. 지포스 2 Ti(NV16)는 후기형 지포스 2로 150nm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지포스 2 울트라와 코어 클럭은 같지만 메모리 대역이 낮았다.



전작이 너무 잘팔려서 묻힌 케이스, Geforce 3 (NV20)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GPU였다. 특징은 다이렉트3D 8.0을 지원하며 픽셀 셰이더 1.1과 버텍스 셰이더 1.1을 사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이를 nFiniteFX 셰이더 엔진이라 언급한다. 공정 150nm에 코어 클럭 200MHz, 128bit DDR 64MB 메모리, 메모리 클럭 230MHz로 동작했다. 또한, 지포스 2와의 실체감 성능은 그리 크지 않았다. 사실 해당 그래픽카드는 PC용 제품보다는 XBOX용 GPU로 유명했다. 


이외에 지포스 3 Ti 500, 지포스 3 Ti 200 등의 제품군이 있다. 지포스 3 Ti 500은 코어 클럭 240MHz, 128bit DDR 64/128MB 메모리, 메모리 클럭 250MHz이다. 지포스 3 Ti 200은 코어 클럭 175MHz, 128bit DDR 64/128MB 메모리, 메모리 클럭 200MHz이다. 



고급화했지만 아직 지포스 2의 그늘 아래. Geforce 4 (켈빈, NV17~28)

지포스 2의 다양한 라인업과 지포스 3의 nFiniteFX 셰이더 엔진이라는 장점이 섞인 고성능 제품군이다. 전작의 공정 150nm이 안정화돼 개선점을 적용(nFiniteFX II 셰이더 엔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종류는 하이엔드 제품군은 Ti, 보급형 제품군은 MX로 나뉜다. 


최초 출시된 제품군은 지포스 4 Ti 4600, 지포스 4 Ti 4400, 지포스 4 MX 460, 지포스 4 MX 440이 있다. 지포스 4 Ti 4600의 경우 코어 클럭 300MHz, 128bit DDR 128MB, 메모리 클럭 324MHz 등이 특징이다. 코어 클럭이 크게 오른 만큼 성능도 이에 비례한다. 이외에 지포스 4 MX460, 지포스 4 MX 440 등의 보급형 제품군이 있는데, 지포스 2 MX 제품군에서 제조공정만 바꾼 제품에 가까웠다. 그렇기에 DirectX 7.0만 지원하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사용하는 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이후 지포스 4 Ti 4800, 4800 SE, 4200-8x, MX 440-8x 등이 출시됐다. AGP 8x를 지원하는 것 외에 앞서 나온 제품군과 차이는 별로 없다.



한 세대만에 사라진 비운의 네이밍, Geforce FX (렝킨, NV30~39)

당시 엔비디아가 인수한 3dfx의 기술진과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 DirectX 9.0 표준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개발됐다. 그런데 새롭게 출시된 FX 5800 Ultra는 6개월 먼저 출시된 경쟁 모델 ATI 라이젠 9700 Pro보다 실성능이 좀 낮았다.


덕분에 지포스 FX 시리즈는 실패한 모델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최상위 모델 FX 5800 Ultra는 전력 소모량과 발열이 높았고, 블로워 타잎의 쿨러도 소음이 심했다. 130nm 공정, 코어 클럭 500MHz, 128bit GDDR2 256MB 메모리, 메모리 클럭 500MHz이었다.


당시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는 FX 5600 시리즈, 엔트리는 FX 5200이 담당했다. FX 5600의 경우 FX의 모든 기술이 적용돼 가성비가 뛰어난 편이었다. FX 5200은 이와 달리 제한된 기술( Intellisample, 압축 알고리즘)이 있어 상위 제품과 실성능 차이가 제법 많이 났다.


이후 FX 5900 Ultra, FX 5900 등이 출시된다. 메모리가 GDDR2에서 DDR로 바뀌었다. 메모리 버스는 256bit로 2배 확장돼 실성능이 뛰어났다. 이어 FX 5950 울트라, FX 5700 울트라, FX 5700 등을 내놨다. 플래그십인 FX 5950 울트라는 성능이 우수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클럭에서 아키텍처로 눈을 돌리다. Geforce 6000 시리즈 (퀴리, NV40~45)

지포스 FX로 쓴 맛을 봤던 엔비디아가 작심하고 새롭게 만들어낸 시리즈다. GPU 클럭만 올리기보다는 내부 유닛의 개수를 늘리는 방식에 초점을 뒀다. 또한 DirectX 9.0c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제품군이다. 과거 3dfx에서 사용하던 SLI 기술도 적용됐다. 


또한 AGP에서 PCIe로 변화하던 시기라 두 가지 슬롯 버전으로 모두 출시됐다. 전작 대비 장점은 픽셀 쉐이더, ROP이 각각 4배, 버텍스 쉐이더와 TMU가 각각 2배로 많아진데다 메모리 성능까지 향상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절대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최상위 모델 지포스 6800 울트라는 130nm 공정에 코어 클럭 400MHz, 256bit GDDR3 550MHz, 256/512MB로 나뉜다. 이어 지포스 6800 GT, 지포스 6800GS, 지포스 6800, 지포스 6800LE, 지포스 6800 XT, 지포스 6600 GT, 지포스 6600, 지포스 6200 등으로 나뉜다. 주목할 만한 제품군은 지포스 6600GT다. 성능만 놓고 보면 FX 5900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덕분에 당시 전국의 PC방에서는 지포스 6600GT를 탑재한 좌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전설급은 아니지만 준수했다. Geforce 7000 시리즈 (퀴리, G70)

엔비디아는 지포스 6000 시리즈로 FX의 실패를 수습하고, 이어 지포스 6000 시리즈의 성능을 강화시킨 지포스 7000 시리즈를 준비했다. 지포스 7000 시리즈를 기점으로 GPU의 동영상 하드웨어 디코딩을 위한 가속 기술 퓨어비디오가 전 라인업에 탑재됐고, AGP를 대신해 PCIe 슬롯형 메인 제품군으로 등극했다.

  

처음 선보인 플래그십 제품 지포스 7800 GTX는 공정 110nm에 코어 클럭 430MHz, 256bit GDDR3 256MB로 동작했다. 해당 제품은 전세대 플래그십 지포스 6800 울트라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참고로 지포스 7800 GTX의 컷칩인 지포스 7800 GT(100달러 더 저렴하다)도 지포스 6800 울트라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이어 2006년 3월 지포스 7900 GTX이 등장했다. 해당 제품은 지포스 7800 GTX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공정 미세화(90nm)로 다이 크기를 소형화시켰다. 코어 클럭이 무려 650MHz로 동작할 정도다. 256bit GDDR3 512MB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어 주목할 만한 제품이 지포스 7600 GT다. 전작의 메인스트림을 담당했던 지포스 6600 GT와 같은 위치지만, 성능은 6800 노멀에 근접할 정도로 아주 뛰어났다. 후속작인 지포스 8000 시리즈가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여줬기에 어정쩡한 세대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유의미한 성능 향상은 분명히 있던 제품군이다.



'전설' 그 자체, Geforce 8000 시리즈(테슬라, G80~G92)

엔비디아의 최전성기, 세계정복 1회차. 새로운 테슬라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기존ㅇ 에는 그래픽 가속 용도로만 쓰였던 GPU를 다양한 연산 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기점이기도 하다. 실질적으로 GPU를 거대한 계산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한 연산부는 SIMD(한번에 여러 개의 데이터를 명령어 하나로 처리)와 MIMD(한번에 여러 개의 데이터를 여러 명령어로 처리)의 혼합 구조에서 MIMD 연산 구조로 바꿔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참고로 CUDA도 최초로 지원하는 아키텍처이기도 하다. 또한, DirectX 10에 맞춘 기술을 도입해 게임용 그래픽카드로도 크게 활약했다.


처음 출시된 지포스 8800 GTX는 전세대 플래그쉽 지포스 7900GTX보다 성능이 50% 가량 높았다. 연산 유닛의 수는 같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아키텍처의 변경으로 효율이 달라져 성능을 높일 수 있었다. 코어 클럭만 놓고 보면 575MHz로 지포스 7900 GTX의 650MHz보다는 낮지만, 셰이더 클럭이 크게 상승해 실성능에서 이득을 많이 봤다. 추가로 메모리 성능도 많이 개선했다. 384bit GDDR3 768MB를 탑재했다.


이어 하위 모델은 8800 GTS(8800GTX의 컷칩으로 가성비 제품군), 8600 GTS(G84 풀칩, G80 풀칩의 1/4), 8600 GT, 8500 GT, 8400 GS가 탑재됐다. 8600 GT의 경우 경쟁 제품 라데온 2600 XT보다 조금 더 높은 성능으로 우위를 점했다.


이후 새로운 플래그십 지포스 8800 Ultra가 등장했다. 8800 GTX에서 기본 클럭 6%, 셰이더 클럭 11%을 높인 제품군이다. 코어 클럭 612MHz로 이 또한 7900 GTX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말할 것도 없이 성능은 아주 뛰어났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제품은 8800 GT다. 8800 GT는 G92 컷칩이며 놀랍게도 8800 GTS의 성능을 넘어 8800 GTX보다 10% 낮은 정도의 성능을 지녔다. 가격도 249달러로 8800 GTS의 269달러보다 저렴했기에 순식간에 게이밍 그래픽카드 시장을 평정했다.



재탕이지만 여전히 강력. Geforce 9000 시리즈(테슬라, G92)

기존 지포스 8000 시리즈를 재탕한 제품군이다. 지포스 9000 시리즈의 공정은 65nm, 55nm가 섞여 있다. G92는 65nm, G92B는 55nm다. 지포스 9600GT가 8800GT보다 조금 낮은 성능을 갖췄으면서도 가성비가 뛰어나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 시장을 장악했다. 코어 클럭도 650MHz로 상당히 높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최초로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제품군은 9800 GX(듀얼 GPU), 9800 GTX(9800GX의 단일형), 9600GSO(8800GS 리네이밍), 9800 GTX+(55nm 공정, 8800 울트라와 동급), 9800 GT(8800GT의 재탕), 9500 GT(8600 GT와 동급), 9400 GT(클럭을 올린 8400 GS) 등이었다. 여기서 9800 GTX의 경우 역대급 사골을 우려냈다고 볼 수 있다. 순서는 8800 GTS -> 9800 GTX -> 9800 GTX+ -> GTS 250으로 아주 제대로 고아냈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성능이 뛰어났던 것이다.



개선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Geforce 200 시리즈(테슬라 2.0, GT215~GT200b)

10번째로 등장한 지포스 시리즈다. 처음 등장한 G200 플래그십 제품 지포스 GTX 280은 성능이 아주 뛰어났던 전작 플래그십 8800 Ultra보다도 성능을 더 끌어올렸다. 테슬라 2.0답게 쿠다 코어 두 배로 늘었고, 메모리 버스도 512bit로 상향됐다.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도 지원했다. 제조 공정은 65nm에 쿠다 코어 240개, 코어 클럭 602MHz, 512bit GDDR3 1GB 메모리를 갖췄다. 듀얼 GPU였던 9800 GX2를 넘어서는 성능을 지녔을 정도다. 대신 TDP가 236W로 상당히 높았다.


함께 출시된 GTX 260은 쿠다 코어 192개, 코어 클럭 576MHz, 448bit GDDR3 896MB 메모리를 갖췄다. 메인스트림 라인업을 노리고 출시된 카드였지만 비슷한 성능의 라데온 HD 4870보다 100달러 더 비싸 아쉬움을 샀다. 추후 55nm로 공정이 개선된 제품을 새로 선보였고, 가격대도 낮춰 이를 해결했다. 참고로 쿠다 코어가 216개로 늘어난 GTX 260도 출시됐다.


이어 GTX 285(GTX 280의 55nm 공정 개선판), GTX 295(플래그십 듀얼 GPU 제품군), GTX 275(GTX 295의 단일 버전), GTS 250(9800 GTX+에서 이름이 변경된 사골 제품), GT220(9500 GT를 대체하는 입문형 제품), GT 240(9600 GT의 하위 모델) 등이 등장했다. 참고로 제품에 따라 DirectX 10.0, DirectX 10.1을 지원하는 제품들로 나뉜다.







불타는 페르미. Geforce 400 시리즈 (페르미, GF100~GF110번대)

지포스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발열로 유명했던 GPU다. 특히 지포스 GTX 480의 경우 전기 그릴로 유명했는데, 그래픽카드 방열판에 호일을 올린 뒤 계란 프라이도 만들고 베이컨도 구울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식혀야 했기에 소음도 컸다. 반면 경쟁 상대인 라데온 HD 5870 시리즈는 전력 대비 성능 및 소음이 상대적으로 너무나 뛰어났다.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쳤기에 GTX 480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GTX 480의 성능 향상이 없었던 건 아니다. 이중 정밀 부동소수 연산 성능이 8배 상승했다. 게임 성능도 최대 3배 가량 상승했다. DirectX 11의 테셀레이션 성능도 크게 상승했다. 사양은 제조 공정 40nm, 쿠다 코어 480개, 코어 클럭 700MHz, 384bit GDDR5 1.5GB 등을 갖췄다. 성능만 놓고 보면 GTX 285보다 당연히 향상되긴 했다. 다만 경쟁 상대가 너무 강했을 뿐이다.


함께 등장한 GTX 470은 GF100 컷칩으로 GTX 480보다 살짝 못한 성능을 지녔다. 이 또한 발열 문제를 갖고 있었다. 이어 GTX 465를 선보였는데, 해당 GPU는 HD 5850보다 낮은 성능을 지녔다. 사실 정말 주목해야 할 건 GTX 460이었다. 해당 GPU는 기존 제품군과는 구조가 달랐다. 코어 구조와 전력 대비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기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상위 모델인 GTX 465를 넘어 GTX 470에 가깝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199달러로 아주 저렴했다. 이어 GTS 450(GTS 250보다 조금 더 나은 제품), GT430(보급형 제품군), GTX 460 SE(GTX 460의 보급형 버전), GT 440(보급형 제품군) 등의 GPU가 발매됐다. 참고로 DirectX 11 및 Direct X 12를 지원한다.



페르미 완전판. Geforce 500 시리즈 (페르미, GF110번대 리프레시)

페르미 2.0으로 사실상 페르미의 완전판이라 볼 수 있다. 플래그십인 지포스 GTX 580(쿠다 코어 512개, 코어 클럭 772MHz, 384bit GDDR5 1.5GB)은 발열로 고통 받던 GTX 480를 크게 개선시킨 제품이라 볼 수 있다. GTX 480보다 최대 20% 성능이 증가했고, 소비전력은 전보다 조금 낮은 정도다. 또한 하위 모델 GTX 570은 GTX 480과 GTX 470 사이의 성능이었는데, 둘 중에서는 GTX 480에 가까웠다. 


메인스트림 제품군으로는 GF114 풀칩 기반의 GTX 560 Ti(쿠다 코어 384개)가 크게 활약했다. 해당 제품은 GTX 470급의 성능을 지녔고, 추후 쿠다 코어를 448개로 늘린 변종 모델도 등장했다. 하위 모델인 GTX 560은 GF 114에 메모리 버스가 256bit로 낮아졌고, GTX 465보다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줬다. 이외에 GTX 590(듀얼 GPU), GTX 550 Ti(엔트리 게이밍), GT 520(로우엔드) 등이 등장했다. 참고로 DirectX 12가 정식으로 지원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절치부심, Geforce 600 시리즈 (케플러, GK100번대)

오랜만에 엔비디아가 선보인 걸작 GPU다. 28nm 제조 공정 기반으로 제작됐다. PCIe 3.0 및 GPU Boost, 적응형 수직동기화, 3D 비전 서라운드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당시 플래그십이었던 지포스 GTX 680(쿠다 코어 1,536개, 코어 클럭 1006MHz, 256bit GDDR5 4GB 메모리)은 라데온 HD 7970보다 50달러 더 저렴하면서 성능도 더 뛰어났다. 사실상 AMD에 완승을 거둔 셈이다. 전성비도 크게 향상됐다. GTX 580 대비 와트당 성능이 평균 1.5배 이상 높아졌다.


하위 모델 GTX 670은 GTX 680보다 7% 정도로 조금 성능이 낮지만 100달러가 더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났다. GTX 660 Ti는 그런 GTX 670에서 ROP, 메모리 버스(192bit)가 하향된 정도다. 메인스트림을 담당한 GTX 660은 GTX 57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줬다. 


이외에 GTX 690(GTX 680 듀얼 GPU 구성), GT 640, GT 630, GT 620, GT 610, GTX 650(메인스트림), GTX 650 Ti(메인스트림), GTX 650 Ti BOOST(GTX 660 근접) 등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참고로 지포스 600 시리즈를 기점으로 셰이더 클럭과 코어 클럭이 통합됐다.



단일 GPU 플래그십 전략, Geforce 700 시리즈(케플러·맥스웰, GK100~110번대)

2세대 케플러 제품이다. 여전히 제조공정 28nm를 유지한다. 사골처럼 보이지만 상당히 중요한 제품군이다. 통수로 유명한 GTX 780 Ti와 질긴 생명력으로 유명한 GTX 750 시리즈가 해당 라인업에 속해있다. 우선 GTX 780(GK110), GTX 770(GK104)가 먼저 출격했다. GTX 780은 쿠다 코어 2,304개로 GTX 680의 1,536개보다 더 많았고, 부스트 클럭이 902MHz로 성능도 훨씬 뛰어났다. GTX 770은 쿠다 코어 1,536개에 부스트 클럭 1085MHz로 사실상 GTX 680과 같은 성능이었다.


메인스트림에서 활약했던 GTX 760은 GTX 670보다 조금 떨어지는 정도의 성능을 지녔지만 가격이 저렴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AMD가 R9 290X 하와이를 선보이자 이에 대응하는 용도로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인 GTX 780 Ti를 선보였다. GTX 780 Ti는 타이탄을 넘어서는 성능을 지녀 사실상 당시 단일 GPU 중 최강의 제품군이라 볼 수 있었다. 상황에 따라서는 듀얼 GPU 제품군인 GTX 690이나 라데온 HD 7990을 능가할 정도였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만한 제품은 GTX 750 Ti, GTX 750 형제다. 두 제품은 놀랍게도 케플러가 아닌 맥스웰 아키텍처로 등장했다. 실성능도 놀라웠다. 단순한 엔트리 그래픽카드가 아닌 메인스트림 그래픽카드였던 것이다. 무엇보다 전력 대비 성능이 아주 뛰어났다. 또한, 그대로 사용해도 훌륭한 성능이었지만, 오버클럭 잠재력이 매우 뛰어나 사용자에 따라 성능을 크게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최근 고성능 CPU의 경우 고성능 내장 그래픽을 탑재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당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극도로 강화시켜야 GTX 750의 성능에 근접하는 정도다.



GTX 970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Geforce 900 시리즈 (맥스웰, GM200번대)

GTX 750 시리즈로 맥스웰의 가능성을 선보인 엔비디아는 지포스 800 시리즈를 건너뛰고, 지포스 900 시리즈로 2세대 맥스웰 제품군을 선보였다. 2세대 맥스웰 제품군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기준으로 굉장히 훌륭했다. 


먼저 GTX 980(쿠다 코어 2,048개, 부스트 클럭 1216MHz, 256bit GDDR5 6GB)은 GTX 780 Ti보다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 그러면서도 TDP가 165W로 상당히 낮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GTX 970이었다. GTX 970(쿠다 코어 1,664개, 부스트 클럭 1178MHz, 256bit GDDR5 4GB)은 전세대 최고의 그래픽카드인 GTX 780 Ti와 비슷한 성능을 지녔지만, 가격이 329달러로 상당히 저렴했고, TDP도 145W로 낮았다. 그러나 그래픽 메모리 4GB 중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5GB뿐임이 알려져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GTX 960은 VRAM을 빼고 완벽에 가까웠던 GTX 970와 달리 성능이 상당히 낮았다. GTX 770 수준조차 되지 못했다. 그래도 4K UHD H.265 동영상 출력은 가장 잘 됐다. 이어 등장한 GTX 950은 GTX 760에 근접하는 성능을 지녔다. 처음에는 6핀 보조전원을 사용했지만, 후에는 보조전원을 없앤 제품이 출시됐다.


마지막으로 플래그십으로 출시된 GTX 980 Ti(쿠다 코어 2,816개, 부스트 클럭 1076MHz, 384bit GDDR5 6GB)는 GTX TITAN X에 근접하는 성능을 뽐냈다. 다만 그래픽 메모리가 6GB로 조금 부족한 편이다.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 Geforce 1000 시리즈 (파스칼, GP100번대)

엔비디아의 전성기를 이끈 아주 중요한 제품군이다. TSMC의 16nm FinFET 공정이 적용돼 전력 대비 성능이 맥스웰보다 대폭 상승했다. 새롭게 플래그십으로 등장한 GTX 1080은 쿠다 코어 2,560개, 부스트 클럭 1733MHz, 256bit GDDR5X 8GB를 갖췄다. GPU Boost 3.0과 새로운 공정 덕분에 부스트 클럭이 놀랄 정도로 상승했다. 그렇기에 TITAN X를 가뿐히 뛰어넘고 980 SLI 구성보다도 성능이 뛰어날 정도였다. 추가로 GTX 1070은 전세대 플래그십 GTX 980 Ti와 동급의 성능을 지녔다.


정말 중요한 것은 GTX 1060이었다. 폴라리스 기반 라데온 RX 480이 등장하자 이에 맞불을 놓기 위해 등장한 카드였는데, 60 시리즈라 보기에는 놀랄 정도로 성능이 상향됐다. RX 480에 맞서야 했기에 GTX 980에 근접하는 성능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TDP도 120W로 아주 낮았고, 가격도 적절했다. 이런 특성을 지녔기에 스팀의 하드웨어 점유율 집계 중 그래픽카드 항목에서 점유율이 대체로 가장 높게 확인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추가로 GTX 1060은 6GB와 3GB로 나뉘며, 두 제품의 성능이 조금 다르다. 쿠다 코어 개수가 조금 차이가 난다.

 

GTX 1050과 GTX 1050 Ti도 등장했다. 전자는 GTX 760, 후자는 GTX 770에 가깝다. TDP 75W라 보조전원을 사용하지 않았다.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난 셈이다. 로우엔드 카드 GT 1030도 출시됐는데, GTX 750에 가까운 성능으로 확인됐다.


대망의 플래그십 GTX 1080 Ti는 파스칼 TITAN X을 상회하는 성능을 갖춰 오랫동안 명품 그래픽카드로 사랑받았다. 이어 마지막에 GTX 1070 Ti가 등장했다. RX VEGA 56에 대항해 발매된 제품으로 GTX 1080에 근접하는 성능을 갖췄다. 참고로 이 때 암호화폐 채굴 수요에 맞춰 재고 부족사태가 일어나는 일도 있었다.



성능이 오르긴 했는데.. 가성비 논란. Geforce RTX 2000 시리즈 (튜링, TU100번대)

기존 GTX에서 RTX로 네이밍이 바뀐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그래픽카드이기도 하다. 이에 맞춰 RT 코어가 적용돼 새로운 게이밍 체험이 가능했다. 마인크래프트 RTX 버전의 비주얼 충격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신기술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깡성능’의 향상도 중요했다. 튜링은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샀다. 맥스웰에서 파스칼로 바뀔 때의 엄청난 성능 향상에 비하면 임팩트가 약했다. 깡성능만 놓고 보면 RTX 2080보다 GTX 1080 Ti 가 나은 부분도 있었다. 


가성비를 개선한 SUPER 시리즈를 뒤늦게 발매해서 라인업을 복잡하게 하고, 초기 제품 구매자들을 허탈하게 만든 것도 커뮤니티에서 말이 많았다. 다만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RTX 2070 SUPER는 일반 2070 대비 성능 향상폭이 커서 유독 가성비가 좋았다. RTX 2070 SUPER는 꽤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그래픽카드 판매량 상위권을 유지했다.


RTX 라인업은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전통적인 그래픽카드 체급을 파괴했다는 의견도 있다. 과거 메인스트림급이었던 GTX 960(199달러), GTX 1060(249달러)과 비교하면 RTX 2060(349달러)은 100달러 이상 비싸기 때문. 이 가격 논란을 의식했기 때문인지 엔비디아는 이후 GTX 1600 시리즈를 출시해 20~30만 원대 시장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최종 보스인 RTX 2080 Ti는 논외다. 2080 Ti는 언터쳐블이었다. 바로 아래 등급인 RTX 2080 SUPER와 비교해도 거의 20%에 가까운 성능 차이를 보여줬다. 하위 라인업에서의 가성비 논란을 플래그십의 위엄으로 잠재우며 (당시에는)경쟁사가 따라올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성능 격차를 유지했다. 



20~30만 원대 시장을 지키자. Geforce GTX 1600 시리즈 (튜링, TU110번대)

튜링 아키텍처이긴 하지만 레이트레이싱 전용 유닛을 뺀 제품군이다. RTX 2060이 메인스트림급-스러운 네이밍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40만 원대로 비싸서 논란이 일자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GTX 1660 Ti의 경우 GTX 1070급의 성능을 지녔기에 체감 성능은 좋은 편이다.


SUPER도 출시됐다. GTX 1660 SUPER인데 GTX 1660과 GTX 1660 Ti의 사이에 있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포지션이 애매한 GTX 1660 Ti를 대체했다.


GTX 1660는 GTX 1060 6GB보다 조금 좋은 정도며, 라데온 RX 590이 경쟁상대였다. GTX 1650은 GTX 1050 Ti보다 30% 정도 성능이 향상됐는데, 이전 세대의 GTX 1060 3GB에는 미치지 못해 다소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단, 뒤늦게 등장한 GTX 1650 SUPER는 GTX 1060 6GB와 비슷한 성능이라 가성비가 좋다. 여러모로 복잡한 족보를 지닌 제품군이었다.



역대급 가성비, 지존갓. Geforce RTX 3000 시리즈(암페어, GA100)

소비자들에게 쓴소리를 많이 들었던 튜링과는 달리 화끈한 성능, 가성비 개선을 이뤄낸 시리즈다. 현재 RTX 3090, RTX 3080, RTX 3070이 출시된 상태다. 


RTX 3080은 RTX 2080 Ti가 끝내 다다를 수 없었던 4K 60FPS의 영역을 정복하게 해 준 그래픽카드다. 그러면서도 가격이 699달러로 성능 대비 저렴했다. 가성비를 고려했을 때 현존 최고의 그래픽카드라 언급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등장했던 튜링에 비해, 성능은 오르고 가격은 내렸기 때문에 나무랄 곳이 전혀 없었다.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RTX 3080에 상당히 만족했고, 쿨링 솔루션이 뛰어난 제품의 경우 품귀 현상까지 벌어졌다. 90만 원에 달하는 고가 그래픽카드이지만 '갓성비'로 칭송받고 있을 정도다. 


동생뻘인 RTX 3070은 RTX 2080 Ti(999달러)급의 성능을 지녔는데 가격은 499달러, 거의 반값이다. FHD 해상도 사용자들은 이정도면 향후 몇 년간은 업그레이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니 엄청난 가성비가 아닐 수 없다. 덕분에 RTX 3070도 사용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맏형 RTX 3090은 4K UHD 게이밍을 넘어 8K 60FPS 수준(게임에 따라 옵션 조정 필요)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펙을 갖췄다. 24GB에 달하는 풍족한 메모리 용량을 바탕으로 4K, 8K 해상도에서도 프레임 드랍 현상 없이 쾌적하게 게임할 수 있다. 다만 가격이 독보적으로(1,499달러) 비싼데다가 절반 이하의 가격인 RTX 3080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게임용으로 가성비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기획, 편집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김도형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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