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페어의 '팰월드(Palworld)' 게임 전시회에는 특이한 전통이 있다. 바로 감옥에 갇힌 귀여운 팰 '까부냥'이 항상 있다는 것. 귀엽고 억울한 외모, '팰월드'가 가진 특유의 게임성이 어우러져 옥살이 까부냥은 항상 인기의 중심지에 있었다.
까부냥이 과연 '팰월드 모바일' 지스티 시연회에서도 감옥에 갇혀있었을까? 놀랍게도 그렇다. 포켓페어가 아닌 크래프톤이 만드는 신작임에도 까부냥은 또 다시 억울한 표정과 함께 쇠창살 뒤에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역사와 전통이 깨진 부분도 있는데, 무려 까부냥이 탈옥을 했기 때문이다. 그 빈 자리는 또 다른 팰이 채우며, '감옥에 갇힌 팰은 존재해야만 한다'는 명제는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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