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기가 상하이 공장에서 누계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400만 번째 모델은 모델 Y L 6인승 SUV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2024년 10월 300만 번째를 생산한지 14개월 만에 100만 대를 추가 생산했다.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지난 6년간 테슬라의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핵심 거점이다. 2019년 1월 착공하여 연말 운영을 시작한 기가 상하이는 중국 최초의 완전 외국인 소유 자동차 제조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2020년 1월 모델 3 세단 인도를 시작했으며, 2021년 1월부터 모델 Y 크로스오버가 뒤를 이었다. 이 시설은 연간 약 1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자랑하며, 중국 내 고객 서비스와 해외 시장 수출 허브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중국 승용차협회(CPCA)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차이나는 11월에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한 8만 6,700대의 도매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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