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 쉐보레가 올-뉴 2016 말리부의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주목된다. 2016 말리부는 오는 4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GM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뉴 말리부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로, 41.6도가 넘는 애리조나의 사막이나 -25도보다 낮은 캐나다 지역과 같은 극한의 환경들 속에서 실시했다고 한다. 또한 GM은 새로운 올-뉴 말리부 세단이 24만km가 넘는 장거리 테스트 또한 무사히 완료했다고도 덧붙였다.

말리부 엔지니어 단 데바인은 “대부분의 말리부 고객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운전할 일은 없겠지만, 우리는 모든 차량들을 이러한 극단적인 환경과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한다”라고 밝혔다.

GM의 이러한 모습은 지난 해 극심했던 리콜 사태나 여러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영상에서는 위장막으로 가려진 2016 말리부가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보이며, 업계에 따르면 이전 세대인 2012년형보다 효율성을 높혔다고 전한다. 차체는 고강성철(high strength steel)로 설계되어 136kg가량 무게를 덜어내었으며, 디자인과 커넥티브 기술 또한 업그레이드 되어 다시금 주류 세단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 쉐보레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말리부는 오는 4월 1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기사제보/보도자료 help@dailycar.co.kr
~ 대한민국 1등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허락없는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 자동차도 봄을 기다린다고요 …봄맞이 차량 청소 순서
▶ 지프, 2018 그랜드 왜고니어 출시 계획..560마력 파워
▶ [프리뷰] 아우디 Q3, 디자인 강화된 아우디의 막내 SUV
▶ [포토]제2회 전기차엑스포 살펴보니..미래는 제주에
▶ 기아차, K3를 이용한 청바지 워싱 프로젝트 실시
▶ [시승기] 혼다 뉴 레전드, 매력적인 구성과 퍼포먼스
▶ 렉서스 NX, 美 NHTSA 안전테스트서 최고 등급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