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시장 특성은 혼자 플레이하는 패키지 보다는 다수가 함께 즐기는 온라인 게임의 영역이 훨씬 더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빠른 마우스 포인팅, 키보드 인풋만큼 중요한 것이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따라서 "게이밍 헤드셋"은 국내에서 꾸준히 큰 인기를 인기를 끌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제품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시켜드릴 제품은 이러한 "게이밍 헤드셋"의 범주에 들어가지만 조금 다른 활용성을 가지고 있는 "게이밍 이어셋"
마이크로닉스 MANIC i168 입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
패키지






-10mm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탈부착이 가능한 마이크, 부드러운 재질로 자유자재로 구부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 PC의 마이크 입력부분과 출력부분을 나눠주는 젠더








- 귓바퀴 부분을 고정해 주며 부드러운 고무재질

- 유선 리모콘

- 기본적으로 스마트 기기에 호환되는 플러그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 좌측에 마이크를 꽂을 수 있습니다.




- 기본 적으로 3가지 이어팁을 제공합니다.(기본은 소형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확실히 기본 이어폰에 비해서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착



- 직원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소감 및 마무리
마이크로닉스 MANIC i168은

기존 헤드셋은 30mm~ 40mm이상의 큰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기 때문에 좀 더 현장감 있는 공간감을 제공할 수 있으나 특유의 큰 크기로 인해 착용감, 휴대성에 제약이 생기며,
일반 이어셋은 8mm이하의 작은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므로 휴대성에는 유리하지만 게임플레이시 공간감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 마이크가 유선 리모콘 부위에 장착되어 있어 게임을 플레이하며 선명한 말을 전달하는데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단점들의 보완책으로 일종의 Hybrid 개념으로으로는 분명히 제역할을 다 하는 제품이 맞습니다.
하지만...
음감용 이어폰이라는 개념에서 보자면 10mm드라이버 유닛, 중음쪽에 치중된 세팅으로 인해 댄스, 락음악은 양호하지만 여성 보컬의 발라드에는 표현력이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들었으며(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매우 만족스러운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보다는 훨씬 큰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장시간 착용시 개인에 따라 다소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겠으며,
대구경 유닛의 헤드셋 수준은 아니지만...
"게이밍 이어폰"이라는 네이밍 답게 적절한 공간감에 휴대성 및 착용감 좋은 "헤드셋" 대용으로 보기에는 잘 조율된 소리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던 온라인 최저가기준 3만원이하의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헤드셋 착용이 불편한 게이밍 유저(특히 여성유저)에게는 매우 활용성 좋은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참고 - 마이크 연결시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지만, 필자에게 그리 거슬리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화이트 노이즈에 매우 민감한 유저라면 좀 더 고가의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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