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부터 컴퓨터 게임 시장의 주류 업체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블리자드"를 흔히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특히나 30대말부터 40대 중반까지는 블리자드의 게임을 한번이라도 안해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그땐 정말 열심히도 컴퓨터 게임을 즐겼다.  현재는 컴퓨터 보다 마치 자신의 신체 일부 마냥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컴퓨터 게임에 대한 열기가 그 때 보다는 낮아졌지만 재작년 블리자드는 걸출한 게임인 "오버워치"를 내놓으면서 그리고 작년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현재 화질로 재해석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로 다시 한번 스타 팬들을 PC 방으로 끌어냈으며 올 해는 특히나 스타크래프트에게는 의미가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인데 그것은 이 게임이 20살 청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 스타크래프트 20년, 많은 것들이 발전했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컴퓨터 하드웨어는 꾸준하게 발전했다.  그 중에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라이젠 2400G 프로세서는 프로세서 코어와 가장 빠른 내장 그래픽코어인 AMD의 "베가"가 들어가면서 진일보했다.  오늘은 이 최신 프로세서에서 과연 현재 즐길 수 있는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어떤 성능을 보일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 전에 우선 프로세서와 테스트로 사용된 메인보드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AMD 라이젠 2400G  




그래픽코어를 내장한 라이젠 프로세서는 총 2가지로 2200G 그리고 상위 모델인 2400G 가 있다.  이 두가지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물론 가격적인 부분이겠지만 그와 더불어서 그래픽코어에서도 적지 않은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스트림 프로세서 512개를 지닌 베가8과 704개를 지닌 베가11이 그것이다.  이로 인해 그래픽의 성능이 적지 않게 차이를 낸다. 


■ 에즈락, AB350M PRO4 - 에즈윈 




하위 모델인 라이젠 2200G 프로세서의 경우는 12만원 내외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오늘 테스트로 사용된 라이젠 2400G 프로세서는 20만원 내외의 고가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가격적인 부분의 매력을 보다 찾으려면 라이젠 2200G 프로세서와 A32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아무래도 상위 프로세서인 라이젠 2400G로 시스템을 구성한다고 하면 A320 칩셋보다 상위 칩셋인 B350 기반의 마더보드가 보다 좋다. 




에즈락의 AB350M PRO4 마더보드는 8페이즈의 전원부를 기본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듀얼 채널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스토리지 (저장장치)의 확장성은 상당히 뛰어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2개의 M.2 2280 슬롯을 통해 NVMe 지원 SSD 를 장착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SATA3 포트를 가지고 있어 일반 2.5인치 하드디스크 및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최근 고용량을 가진 하드디스크가 저렴하게 판매가 되는 만큼 4개의 SATA3 포트도 넉넉하다고 볼 수 있다.



레이븐릿지, 라이젠 2200G와 2400G 의 그래픽코어를 위해 이 메인보드는 DVI, D-SUB 그리고 HDMI 포트까지도 가지고 있다.   그 외대 USB 3.0 타입C 포트와 USB 2.0 포트 2개 그리고 USB 3.0 타입A 포트 4개를 가지고 이어 USB 주변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도 부족함이 없다. 


■ 에즈락 AB350M PRO4에서 라이젠 프로세서의 인식 부분 




앞서 설명을 미쳐 하지 못했는데 기존의 AMD 300 시리즈 칩셋을 사용하는 라이젠 시스템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꼭 사용하고 있는 마더보드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바이오스를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이번 바이오스의 경우 새로운 프로세서의 마이크로 코드를 넣은 것도 있지만 메모리 호환성 부분에서 보다 완벽해 졌기 때문이다.  이 마더보드에서 인텔의 XMP 규격의 메모리도 바이오스의 옵션 선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프로세서 내부의 베가 코어까지도 활성화 시켜 "기존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 내장 베가 코어" 이런 조합으로 보다 높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 블리자드의 게임들 런쳐 



블리자드에서는 스타크래프트2를 발표하면서 런처 부분이 많이 달라져서 현재는 위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 달라졌다.  이 런처를 통해 대부분의 블리자드 게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달라졌다.  필자가 여기에 추가를 하지 못한 게임은 워크래프트3 정도 인데 이것도 수동으로 등록이 가능하긴 하다.  아무튼 필자가 하지 않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을 제외하고 총 6개의 게임을 옵션 조정을 통해 게임을 즐겨봤다.  게임을 하는 동인 끊김 없는 정도를 별를 통해서 표시를 하였으며 최고는 5개의 별까지로 제한하였다.  그리고 모든 게임들의 해상도는 1080p로 통일 하였다. 


■ 디아블로3 - ★★★★★ 



디아블로3는 2012년에 출시된 게임으로 이 게임의 기본적으로 다이렉트X 9.0 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솔에도 이식이 되었으며 출시 초부터 맥 에서도 작동이 잘 되었기 때문에 하드웨어 최적화 부분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그래픽 옵션을 최대로 해도 아주 부드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테스트로 진행된 해상도 및 옵션은 아래와 같다. 



 

■ 스타크래프트2 - ★★★★



유일한 다이렉트X 10 기반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는 사실 그래픽카드에 대한 성능도 성능이지만 프로세서의 성능을 보다 많이 타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라이젠 2400G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 스펙 4코어 / 8스레드 스펙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듯 했다. 게임 내내 아주 매끄럽게 모든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것도 모든 옵션을 풀 옵션으로 하고도 말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 패치와 AMD 아드레날린 정식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면서 초기 그래픽코어의 명칭이 인식 되지 못했던 부분이 완전히 해결되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



리그오브레젠드와 동일한 장르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몇번의 패치 과정을 거쳐서 다이렉트X 11 까지 지원하는 게임으로 발전되었다.  이 게임은 아무래도 풀옵션을 즐기기에 생각외 끊김 현상이 많았는데 이 것으로 유추해볼 때 이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옵션의 타협을 봐야할 듯 했다. 



게임을 계속 해서 진행함에 따라 아무래도 다양한 스킬들이 난무하는데다가 계속 해서 유닛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조금은 어렵게 게임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이 게임을 원할하게 하려면 외부 그래픽카드의 조력이 필요할 듯 했다. 


■ 오버워치- ★★★☆☆



최신 게임인 오버워치는 다양한 효과들과 화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에 따라 빠른 속도를 즐기기 위해서는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와 높은 주사율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의 사용이 필수라고 봐야할 정도로 적지 않은 높은 스펙을 필요로 한다.  특히나 프로세서는 4코어 / 8스레드 정도를 처리가 기본적이고 그 이상의 코어를 가지고 있다라면 보다 높은 프레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게임은 다이렉트X 11 를 기반으로 한다.  즉 비교적 최신 그래픽카드에서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 이다. 



이 게임을 비교적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해상도도 중요하지만 그래픽품질을 "중간" 정도로 세팅을 해야 비교적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은 혼자서 할 수 있는 튜토리얼 등에서나 가능했지 실제 경기를 한다라고 하면 조금 말리고 싶다.  그래픽품질 옵션을 중간 정도로 하면 평균적으로 나올 수 있는 게임 상의 프레임은 20~30 프레임 내외 이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 ★★★★★ 



오래 오래전 게임인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를 통해 HD 급의 고화질과 다양한 해상도 등을 지원하는 등 많은 부분 화질과 특히나 보이지 않고 귀를 느낄 수 있는 음질이 눈에 띄게 향상이 되었다. 비록 높은 고화질로 텍스쳐를 늘려 놨지만 오늘 주인공인 라이젠 2400G 프로세서에서는 정말 끊김 없는 속도를 보여주었다.  


더 이상 논의가 필요 없을 듯 하다.  그냥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이 프로세서 하나로 마스터 된다.



 

■ 워크래프트3 - ★★★★★ 



최근 들어서 몇 년 만에 발란스 패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미리 예고가 되었던 워크래프트3는 최근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리마스터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게임이다. 만약 리마스터로 다시 이 게임이 나오게 된다라면 예전 오래된 게이머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 게임이다 보니 화면의 옵션 등도 상당히 단순하며 모든 옵션들을 해당 해상도에서 가장 높음으로 하여도 라이젠 2400G 프로세서어 끊김없는 완벽함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필자가 컴퓨터와 몇 번의 대전을 한 후 1:1 대결을 했는데도 아주 매끄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비록 지긴 했지만...


■ 블리자드 게임들 그리고 라이젠 2400G 프로세서 


우선 결과적으로 볼 때 많은 부분 전세대 APU 그리고 인텔의 HD 그래픽스와 비교를 했을 때 이번 라이젠 프로세서에 내장된 "베가" 코어 들은 적지 않은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인텔 그래픽스 코어의 경우는 단순히 2D 화면 만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던 성능 상의 한계치를 가볍게 넘어버렸다. 



단지 아쉬운 것은 최신 다이렉트X 11 그리고 12로 갈수록 이를 적용한 게임들은 사실 옵션을 타협을 보지 않는 이상 즐기기는 힘들 듯 하다.  특히나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낮은 해상도에 낮은 옵션으로 게임을 한다면 사실 테스트 자체의 의미가 없을 듯 하다.  배틀그라운드를 이 프로세서로 즐기기엔 솔직히 무리다.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어도 그게 무슨 의미일까 싶다.  하지만 오늘 블리자드 게임들을 통해 확인해 본 라이젠 (with 베가) 프로세서는 지금까지 경쟁사가 이룩하지 못했던 부분은 아주 쉽게 넘어섰다는 점에서는 이견을 가질 수 없을 듯 하다.  


그리고 아직 베가 코어를 내장한 라이젠 프로세서가 1세대 임을 감안하면 분명히 언젠가는 이보다 뛰어난 그래픽코어가 내장된 프로세서가 나오리라는 예상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는 프로세서의 기술의 발전 보다라는 해당 프로세서를 만드는 공정 자체가 보다 작어져야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14나노에서 12나노 그리고 올 해와 내년에 8나노 공정이 적용된 프로세서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 새롭게 출시될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라이젠 프로세서는 현재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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