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오늘 7/20(일)은 늦잠을 푹 자고 일어났는데 한동안내리던 비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치고 하늘이 너무 맑고 기온은 높고 뜨거운 하루였네요.
느즈막히 일어나 초복이라 가족들이 삼계탕이나 추어탕 같은 보양식들은 좋아하지 않는터라 대신 쭈꾸미전문점에 가서 야채쭈꾸미를 먹고 들어 와서 청소기 돌리고, 빨래도 하고, 걸래도 비가 연일 내려 습도 때문에 끈쩍했던 바닥을 걸래로 딱아 내고 하는 등 집안일 좀 하고 났는데 급작스럽게 컨디션이 무너지면서 몸이 무거워 지더라구요.
머리도 무겁고 너무 졸음도 오고해서 뜨거운 한 낮을 피해 좀 걷고 오려고 했었는데 그만 그러지 못하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한밤이 되었네요. 그래서 2천여보 정도 밖에 걷지를 못했네요.
- 7/14(월) : 12,126보
- 7/15(화) : 9,322보
- 7/16(수) : 6,224보
- 7/17(목) : 6,852보
- 7/18(금) : 7,389보
- 7/19(토) : 9,146보
- 7/20(일) : 2,183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