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대보름이라 잡곡밥과 가지나물, 시금치나물이 나왔고 거기에 돼지고기 목살 구워서 김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찹쌀과 조, 콩, 등 다른 것들도 들어간 밥이었는데 쫀득쫀득한 식감과 고소함의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덕분에 한 공기 가득 담아서 엄청 먹고 왔습니다.
돼지고기 목살도 두 장 구워서 먹다가 밥이 많아서 사진에는 없지만 나중에 두 장 더 구워서 그것도 다 먹었습니다.
된장국도 먹었고 거기에 후식으로 토마토 한 개와 배 두 쪽도 먹었으니 오늘 저녁은 정말 엄청 먹었다 싶습니다.
아마도 찹쌀 들어간 잡곡밥이 너무 맛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