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은 터치되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굳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처럼 터치 가능 노트북이 필요할까 생각도 들 수 있어요. 하지만 같은 가격에 없는 것보다 있으면 더 편하고 유용하지 않을까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삼성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모델은 작고 가벼운 14인치 형 크기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합니다. 기존과 같은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이 기능으로 지금 오픈 마켓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인기 많은 이유를 직접 사용한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312.3 mm(가로), 223.8 mm(세로)의 작은 크기에 두께는 11.6 mm로 얇습니다. 무게도 1.23kg으로 가볍습니다. 세련된 플래티넘 실버(-A51AS) 색상의 풀 메탈 바디 디자인으로 어디든 자신 있게 들고 다니면 활용할 수 있어요. (참고로 구매 시 옵션에서 문스톤 그레이 색상 선택도 가능합니다.)

어디서든 랩톱을 사용할 수 있어 일상적인 업무 처리에 문제없으며 게임, 영화, 영상 편집 등 여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동이 잦은 대학생, 직장인과 같은 경우 라면 휴대성을 강조한 이 노트북 선택을 추천드립니다.

베젤 한 부분만 봐도 쉽게 기존 갤럭시북3 프로와 비교해 달라진 요소를 찾을 수 있어요. 이전 제품들은 패널 앞으로 튀어나온 플라스틱 베젤로 신경이 많이 쓰였답니다. 베젤과 패널 사이 공간에 작은 먼지나 티끌들이 들어갈 때도 있었고요.

이번에는 전면 글라스가 패널과 베젤을 모두 덮어 일체감을 보여 줍니다. 이것 하나만 봐도 일반과 플래그십 제품의 차별성을 확연하게 보여 줍니다.

슬림한 베젤 적용으로. 콘텐츠 시청 시 몰입감을 높여주며 화면을 더 높게 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북4 프로는 3K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전혀 작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5.6인치 FHD 해상도 모니터보다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요.

삼성 갤럭시북4 프로 14인치의 간단한 스펙 정보를 정리해 볼게요.

차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데요. AI 기반 앱들의 퍼포먼스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NPU AI 엔진이 CPU에 통합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경망 처리 장치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전력 대비 높은 성능으로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로컬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바이오스 06버전인 P06VAG로 업데이트했었는데 벌써 새로운 버전인 P07VAG가 나왔네요. 사용 중이신 분들은 꼭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13세대 Intel Core CPU에는 Iris Xe가 탑재되었는데요. 14세대부터는 외장 그래픽 성능의 Intel Arc Graphics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3D Mark 파스(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그래픽 7549, 물리 19511의 높은 점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다스(타임 스파이)에서는 그래픽 2872, CPU 6959 점수로 이전 세대에 비해 많은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와 가까운 색상의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터치스크린에 WQXGA+(2880 x 1800) 해상도를 지원해 생생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티 리플렉티브를 적용해 빛 반사가 적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를 자동 조정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도 지원합니다.

120Hz의 주사율과 120%의 컬러 볼륨으로 부드럽고 선명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어요.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깊은 명암비와 풍부한 색감은 포토샵이나 영상 편집 작업 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