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필드테스트로 체험해 본 제품은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입니다. 카멜에서 2024년 8월 새롭게 출시한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제품으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고중량 모니터암으로 분류되겠지만 실제로는 초 고중량 모니터암으로 불리워야 할 만큼 엄청난 거치 능력을 갖춘 제품입니다. 최대 57인치 사이즈와 최대 27KG의 중량을 거치할 수 있는 괴물급 성능의 모니터암으로 엄청난 성능 대비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책정된 매력있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모니터암이 크게 유행하면서 정말 많은 종류의 모니터암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대체로 8~10 KG 정도의 중량과 40인치 내외의 사이즈 정도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카멜의 CA10 모니터암은 사이즈가 크기로 유명한 오디세이 G9 제품도 거뜬히 거치가 가능한 튼튼한 거치 능력과 편의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가 큰 틀 에서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베어링 틸팅 기술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움지임과 강력한 내구성을 갖추었고 거기에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봇 등 다양한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디자인도 깔끔하고 보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케이블 정리 공간과 USB 포트 추가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제품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카멜 초 고중량 싱클 모니터암 CA10 의 필드 테스트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개봉기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의 패키지 사진입니다. 종이 재질 박스 내부에 완충 포장으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금속 재질이다 보니 역시 무게감은 상당했습니다. 밀봉 씰이 부착되어 있고 2년의 보증기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들을 나열해 본 모습으로 깔끔한 도색 상태와 개별 포장이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구성품은 일반적인 모니터암 구성과 대동소이했고 특이점으로는 VESA 연장 브라켓이 기본 제공되는 점이었습니다. 기본 VESA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은 고중량 모니터암에 걸맞는 서비스로 느껴졌습니다. 육각 렌치는 P형(6mm)과 O형(4mm) 두 종류가 기본 제공되고 각종 체결 볼트와 와셔들이 제공됩니다. 설명서에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설치할 수 있는 수준의 설치 방식입니다.
바닥면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클램프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모니터암 제품들의 클램프와 비교해서 넓이도 덩치도 확실히 크게 설계된 모습이었습니다. 데스크에 닿는 부분에는 밀림 방지용 고부패킹이 부착되어 있고 상단에서 조이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 데스크 아래에서 힘든 자세로 고정할 필요가 없는 장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후면부에는 케이블 정리 겸 렌치 보관 부품도 장착이 됩니다.
VESA 연장 브라켓과 연결 부품들이 보이고 육각 렌치 2개와 그로밋 타입 설치 부품과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1단암과 2단암의 모습이고 케이블 정리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력 조절 부분을 육각 렌치를 이용하여 적당하게 조절하여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VESA 연결부는 모니터에 베사판을 연결한 후 손 나사 2개로 고저하는 간단한 방식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사 연결부에도 측면에 장력 조절부가 있어 역시 육각 렌치로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VESA 부분은 75 × 75mm, 100 × 100 mm 그리고 연장 브라켓을 이용하여 200 × 200mm 베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 40 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를 거치할 경우에는 옵션 상품인 VC2 베사 확장 브라켓을 추가 구매하여 설치하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2. 사용기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 의 설치 첫 단계로 클램프를 설치할 위치에 배치하고 상단부에서 볼트를 조여서 완전히 고정시켜 줍니다. 데스크 아랫면에 닿는 부분에도 미끄럼과 흠집 등의 방지를 위한 소프트 처리가 되어 있어 안심하고 장착해도 되겠습니다. 클램프를 완전히 고정한 전면과 측면에서의 모습입니다. 클램프 넓이가 넓어서 안정적인 거치력이 기대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정된 클램프 위로 1단암과 2단암을 장착하고 고정해주는 모습입니다. 1단암, 2단암 자체도 중량이 상당해서 높은 내구성을 짐작할 수 있었고 만질 때 손에 걸리는 부분이 없이 매끄러운 퀄리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케이블 홀더 부분도 탈부착이 쉬운 방식이라서 필요 유뮤에 따라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된 모니터는 32인치 사이즈의 LG 32GP850 제품입니다.
베사 연결부를 2단암에 장착 고정한 후에 장력을 높여서 연결부 각도를 고정해줍니다. 안전을 위해서는 고정해 놓은 후 모니터를 장착하는 뱡향을 추천드립니다.
모니터 후면 베사부에 베사판을 먼저 장착한 후 모니터암 베사 연결부에 얹고 나서 손나사 2개로 고정하면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32인치 모니터만 되어도 무게감이 상당하기에 혼자 설치하기보다는 2명이서 설치하는 쪽이 안전할 듯 합니다. 32인치의 모니터가 가뿐하게 설치된 느낌으로 설치를 마쳤습니다.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 에 모니터 설치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 제품은 32인치 사이즈에 사용하기에는 거치 능력이 아까울 만큼 너무 가볍게 거치된 듯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움직임도 부드럽고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봇 기능 모두 만족스러울만큼 유연하고 쉽게 작동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모니터를 세워서 사용하고 싶을 때에도 높이가 높다보니 모니터를 돌리는데에 부담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모니터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는 와중에도 클램프 부분의 고정력과 안정성이 뛰어나서 매우 편안하게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더 큰 사이즈의 모니터를 거치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만큼 거치 능력에서 확실히 차원이 다른 제품이라 생각되었습니다.
* 위치를 변경한 후에 최종적으로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에 모니터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에 장착한 모니터의 무브먼트를 간단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움직임이 부드러워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원하는 동작을 가능하게 해주는 CA10 이었습니다.
3. 총평
오늘 체험해본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 제품은 한 마디로 매우 만족스러운 기대 이상의 모니터암이었습니다. 2024년8월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성비가 좋은 초 고중량 모니터암을 표방하여 출시된 제품으로 베어링 틸팅이 적용되어 부드럽고 정확한 움직임과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최대 57인치 사이즈의 모니터, 최대 27KG의 중량을 거치 가능한 초 고중량 모니터암으로 75 × 75mm, 100 × 100 mm 그리고 연장 브라켓을 이용하여 200 × 200mm 베사를 장착 가능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40인치 사이즈 이상의 모니터 장착 시에는 옵션 상품인 VC2 확장 브라켓 활용도 좋은 선택지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모니터암 사용 시 꼭 필요한 필수 기능으로 꼽히는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봇 등의 모든 기능을 갖추었고 추가 구매를 통해 USB 허브 포트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32인치 사이즈의 모니터를 가볍게 거치하는 성능이 놀라웠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 힘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추후 57형 모니터 장착을 상상해 보며 카멜 초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CA10 (블랙) 필드테스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카멜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습니다'
'본 사용기는 카멜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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