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텍에서 또 하나의 고효율, 고성능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하였다. 안텍 Antec GSK 850W V2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은 기존 V1 대비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기존 가격보다 2만 원이 저렴한 가격 책정으로 가성비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파워서플라이이다. 80PLUS GOLD 프리볼트를 지원하며, 풀 모듈러를 적용했음에도 극저소음 및 콤팩트 사이즈 설계로 설계되어 저소음 및 가벼운 PC를 구축하는데 용이하다.
최근 출시되는 CPU, VGA의 소비전력이 높아지면서 파워 또한 그에 상응하는 고출력을 요구하는 점을 감안하여 강력한 +12V 연속 출력을 지원하고 있다. 99%의 +12V 가용 출력을 독립 분리하여 고사양 최신 PC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Antec GSK 850W 파워는 ATX 3.1, PCIe 5.1 차세대 규격을 지원하는 80PLUS 골드 등급 인증 파워서플라이로 RTX 5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PCIe 5.1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12V2x6 커넥터를 기본 제공함으로써 편하게 직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 = 91.09% / 50% = 91.46% / 100% = 88.09% 효율 보장 인증
로드 구간별 에너지 효율을 보면 10% 로드에서 87.67%, 20% 로드에서는 91.09%, 절반인 50% 로드에서는 가장 높은 91.46%, 마지막으로 100% 풀로드 시에는 88.09%로 80PLUS GOLD 등급의 에너지 효율을 모두 상회하고 있는 사실은 플래티넘 등급의 효율을 보장하는 파워이다.
Antec GSK 850W 파워는 비닐로 일차 포장하여 깔끔하며 간단한 특징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언박싱을 해보면 내부에는 고급형 파워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포장법이다. 파워를 비닐이 아닌 고급 포장지를 사용하여 패키지하였으며, 두툼한 스티로폼으로 위, 아래에서 받치고 있어 배송 중에도 손상, 파손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전체 구성물은 정격출력 850W 파워 본체를 포함 고정나사, 전원 케이, 케이블 타이, 사용 설명서 등 풀모듈러 파워에서 제공하는 구성품을 모두 제공한다.
Antec GSK 850W 파워는 무광 코팅으로 깔끔하게 마감하여 심플해 보인다. 기존의 파워보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데, 실제 W150 x L140 X H86mm 사이즈로 ATX 3.0 규격의 평균 사이즈에 깊이(L)가 140mm로 대부분의 PC 케이스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ATX3.1/PCIe 5.1 지원, 저소음 120mm F.D.B 팬 적용, DC to DC + LLC 고효율 설계, 대만산 고성능 콘덴서 적용, 80PLUS GOLD 등급, 제로 RPM 하이브리드 모드, 풀 모듈러, 8중 안전 보호 기술 및 회로 탑재, 세련된 슬리브 질감의 16AWG 12V2x6 PCIE 5.1 프리미엄 케이블 적용 등 고사양 파워 서플라이의 장점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파워 내부 방열을 해결하는 쿨링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후면의 벌집 모양의 배기구는 넓고 촘촘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대부분의 파워에는 이런 배기구가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가장 통풍 효과가 뛰어난 구조라 고사양 파워에도 어김없이 적용된 모습이다.
프리볼트 220V 전원 코드를 꽂는 전원 단자가 있고, 파워 자체적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스위치가 단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ATX 3.1 파워의 규격화되어 있는 디자인임을 보여주고 있다. 적혀 있지는 않지만 100V ~ 240V, 50Hz ~ 60Hz / 10A MAX 지원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프리볼트 파워이며,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냉각과 소음 최적의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제로 RPM 하이브리드 모드를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버튼도 보인다.
PSU 선택 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유체베어링(FDB)이 적용된 저소음 120mm 독립 싱글팬이 탑재되어 있다.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그릴부는 육각형과 사선 형태의 다량의 에어홀을 채택하여 쿨링에 더욱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장시간 PC 사용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맞는 디자인으로 파워 내부의 열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냉각시키는데 최적화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다.
새 제품임을 알려주는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ANTEC 영문로고가 새겨져 있는 심플한 모습이다. 만약 스티커를 사용자가 임의로 제거하면 분해한 것을 가정하므로 무상 AS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텔, AMD 등 고성능 CPU, 엔비디아와 AMD 고출력 그래픽 카드를 위한 싱글 레일 +12V는 전체 출력의 849.6W(70.8A)를 담당하고 있으며, +3.3V와 +5V에 100W가 할당되어 있다. 정격 출력은 850W이며, +12V 싱글 레일에 높은 출력이 할당되어 RTX 4000은 물론 RTX 5000 시리즈 중 최상위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12V 싱글레일의 가용량은 99% 출력으로 동급 파워서플라이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최상의 출력을 지원한다.
일반 파워의 경우에는 모든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지만 모듈형을 각 케이블에 맞게 모듈(단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PC 구성 부품에 따라 딱 사용할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는 편리함을 가진다.
무엇보다 세련된 슬리브 질감의 16AWG 두께의 올 모듈러 케이블 타입으로 처리하여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보통 저가형 파워는 24핀만 리폼 처리하는 것과 비교되는 부분으로 단선이나 케이블 정리를 위해서 깔끔하게 고품질 슬리브 모듈러 케이블로 제작하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안텍 Antec GSK 850W V2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파워는 풀모듈러 시스템 + 슬리브 케이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선 정리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간결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게 해준다. 케이블 길이는 일반 PC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 그리고 워크스테이션, 서버급의 PC도 모두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제공한다.
제공 커넥터 수량 또한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길이는 550mm(최소) ~ 900mm(최대)로 일반적으로 긴 길이로 제공한다. 가장 긴 케이블은 8핀 CPU 케이블로 700mm가 되고, 기타 케이블도 최대 900mm가 넘어 케이블 길이는 빅타워 케이스에서도 어렵지 않게 장착할 수 있다.
모듈러 커넥터 구성은 보시는 것과 같이 필요한 케이블을 종류별로 제공하고 있다. 듀얼 그래픽 카드 구성이나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구성하여 확장, 운용하는데 조금의 부족함이 없다.
- 메인보드 주 전원 커넥터(20+4핀) : 1개
- CPU 보조 전원 커넥터(8핀, 4+4핀) : 2개
- PCI-E 전원 커넥터(6+2핀) : 4개
- PCIe 5.1(12V2x6, 16AWG, 600W) 커넥터 : 1개
- SATA 전원 커넥터(4핀) : 8개
- IDE 전원 커넥터(4핀) : 4개
견고하고 편리한 케이블 연결이 가능하며 플랫 마감하여 케이스 내부에 여기저기 늘어져 있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묶어 정리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Antec GSK 850W 풀모듈러 파워는 140mm의 길이 덕분이 뛰어난 조립 편의성을 갖는다. 사용 시 꼭 필요한 케이블만을 장착할 수 있으며, ATX 규격의 PC 케이스 내에 모두 설치가 가능해서 최적의 PC를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는 것이다.
케이스 내부의 청소나 혹시 모를 AS를 받을 때도 케이블을 모두 제거한 채 파워 본체만 보내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편하다.
RTX 50/4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중 12V2x6 커넥터를 지원하는 모델은 하나의 12V2x6 전원 커넥터를 이용하여 연결할 수 있어서 전원 공급의 안정성과 함께 케이스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단독으로 600W까지 제공함으로써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도 전력 부족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파워 서플라이 테스터기를 통해 +12V, +3.3V, +5V 전압을 측정해 보면 모든 전압이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 정상적이며 안정적으로 출력되고 있다.
OCCT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측정한 아이들, 폴로드 구간의 전압 변동치는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작동하고 있다. 전압 변동폭은 극히 작은 수치로의 변화만을 보여주는 파워가 좋은 파워인데 Antec GSK 850W 파워의 전압 변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3V는 3.364V → 3.344V, +5V는 5.070V → 5.040V, 마지막으로 +12V의 전압 변동폭은 12.024V → 12.024V로 소수점 아래에서도 작게 미동하는(?) 전압으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압 출력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디지털 멀티테스터기로 확인하는 것이다. +3V, +5V, +12V 전압 모두 정상적으로 출력되고 있으면서도 이 역시 +0.001V, 0V, +0.01V의 아주 미세한 변동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7만 시간을 보장하는 120mm FDB 베어링 저소음 쿨링팬은 잡음을 크게 줄여 정숙성을 높이고, 긴 수명을 보장한다.
제로 RPM 하이브리드 모드 지원으로 내부 온도가 낮게 유지되면 팬이 정지하고, 온도가 상승하면 자동적으로 팬이 회전하여 냉각시키는 과정으로 작동한다. 팬 작동으로 온도가 충분히 낮아지면 다시 팬이 정지하는 무소음 모드로 돌아간다. 정확하게는 제로 팬 모드와 오토 팬 모드가 통합되어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냥 두어도 최상의 상태로 파워 및 PC를 구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파워 내부 온도가 40도 초과 시 쿨링 모드가 활성화된다.
대기전력 1W 미만의 친환경 인증의 경제적인 파워답게 대기전력은 0.4W로 측정되었다.
소비 전력을 측정해 보면 아이들일 때는 80W가 나왔고, 풀로드일 때 389.2W로 가용 전력이 여유로운 모습이다. 아이들, 풀로드일 때 공급되는 전압이 211V로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왔다. 100% 가동 상태에서 시스템 전체 소비전력 389W 중 AMD 라이젠 7 9600X CPU가 87.8W를 차지하고, RTX 4070 Ti 그래픽 카드가 249W를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HYBRID MODE)라고 적힌 버튼은 수동으로 팬 작동을 조작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극저소음과 고수명을 자랑하는 FDB 유체 베어링 팬을 탑재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드 설정 시 내부 온도에 따라 팬을 지능적으로 자동 컨트롤하여 낮은 로드에서는 0dBA / 0RPM으로 정지시켜 정숙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성능의 유체베어링 팬은 슬리브 베어링 방식의 짧은 수명과 볼 베어링 방식의 구동 소음을 해결하여 장시간 사용 시에도 저소음으로 작동하여 장점이 많다.
이상으로 살펴보면 고효율, 고성능 파워서플라이 Antec GSK 850W V2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은 50% 로드에서 91.46% 효율을 자랑하는 플레티넘급 효율을 낼 수 있다. 풀모듈러 80PLUS 골드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가장 쉽게 고사양 게이밍 PC에 최적화된 파워라는 것을 의미한다.
뛰어난 전압 변동성(안정성)과 8종의 각종 안전 보호회로를 탑재하고 있으며 냉각과 소음 사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하는 ZERO RPM 하이브리드 모드를 지원하여 저소음 PC 구성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V1 대비 퀄리티는 유지하면서도 기존 가격보다 2만 원이 저렴해짐으로써 가성비 측면에서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뛰어난 가성비는 사용자들의 부담을 크게 들어줄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무상 10년 AS를 새 제품으로 제공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텍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파워서플라이, #ATX3.1, #풀모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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