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아이디어 제품 '21313 병 속의 배(Ship in a Bottl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출시 전부터 너무 이쁜 디자인으로 기대를 많이 모았던 제품이었죠^^

총 브릭수 962개에 국내 출시 가격은 109,900원입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제법 큼직한 박스에 심플하게 제품의 이미지 한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병 속의 배가 병 밖으로 나와 있네요^^

박스까지 아주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구성은 인스 한권과 병의 앞쪽이 될 브릭 4개,

 

1~4번까지 넘버가 적혀있는 봉지 4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봉지에서는 배를 만들어줍니다.

병 속에 들어가야해서 크기는 작지만 스티커 한장 없이 아주 디테일한 외형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 대포의 표현과 프린팅된 돛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약간 뒤로 돌려보면 배의 뒷부분도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잘 표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번 봉지에서는 병의 반을 만들어서 배를 넣고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아래에는 배를 고정해줄 수 있는 브릭 몇개가 있어서 의외로 단단히 결합이 됩니다.

 

뒤로 돌려보면 병의 밑은 아주 촘촘하게 작은 브릭들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립의 재미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벌써 디자인이 너무 이쁘고 병이 완성되는 과정이 아주 신기합니다.

 

3번 봉지는 조립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그냥 물을 표현해 줄 하늘색 투명 브릭들을 병 속에 부어주면 끝~

제 인생에서 가장 간단한 조립이었네요ㅋㅋㅋ

 

마지막 4번 봉지에서는 병을 먼저 완성해줍니다.

코르크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표현된 것 보이시죠?

한마디로 대박입니다!ㅎㅎ

 

그리고 병을 올려놓을 받침대를 하나 만들어주면 조립은 끝납니다.

받침대에는 여러가지 디테일이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레비아단'이라고 적혀있는 프린팅 명판이 있습니다.

 

양쪽에는 이런 지구본 모양의 브릭이 들어가고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병으로 가려지는 부분에는 나침반도 하나 있습니다.

물론 프린팅으로 들어가 있고 손으로 돌려줄 수도 있습니다.

 

우와~ 완성된 모습입니다.

진짜 이쁜걸로는 레고 중에서 최고 아닌가 싶은 디자인이네요^^

하지만 가격은 조금 높은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투명 브릭이 단가가 높다보니 가격이 높아진 것 같아요.

하지만 장식 효과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크기가 심하게 크지 않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멋진 장식품도 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