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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 Stockwell II Black & Br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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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 22:37:19
조회 수
4146
20
댓글 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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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아저씨 딱 걸렸으!!



소리는 낮에 없어서 못 들었지만 스톡웰2를 들고 오신 반가운 우체국 집배원 아저씨의 방문은 외부에서도 바로 알았다.

현관에 ADT 캡스 홈 도어가드 가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바로 알림이 뜬다.

낮이든 밤이든 누군가 문 앞에 발끝이라도 보이면 1초의 지체 없이 즉시 알 수 있다.

세상 좋아졌다.





영업일 기준 5일 만에 도착

11월 27일 주문, 12월 3일 도착



11월 27일에 오전에 '아마존 라이트닝딜'을 통해 구입했는데 12월 3일에 도착하였으니 영업일 기준 딱 5일 걸렸다.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집까지 5일 걸리다니 상당히 빠른 배송이다.

예전에는 최소 14일 이상이 소요되었는데 반으로 줄어들었다. 더군다나 지금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즉 '블랙프라이데이'라서 주문량이 상당히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5일 밖에 안 걸리다니 배송 시스템이 발전한 것도 있을 테고 그마만큼 대한민국의 소비 파이도 커졌단 얘기가 아닐까...


영수증


품을 이미 수령하여 글을 쓰는 이 시점에도 아마존에 접속해 내 오더를 살펴보면 아직도 예상 배송일이 12월 10일로 되어있다.



저녁에 부랴부랴 오자마자 배송이 잘 되었는지 외관부터 살펴봤다.

해외에서 오는 제품은 여러 배송 절차를 거쳐 이리 실리고 저리 실리고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기 때문에 외관 박스부터 요리조리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고가의 제품이고 박스의 외관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면 처음 개봉하는 과정부터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야 나중에 배송 과정에 따른 제품 파손 관련하여 항의라도 할 수 있게 된다.

위에 움푹 꺼진 자국이 보이지만 크게 문제가 되어 보이진 않는다.

다만 측면이.. 이건 뭐 박스 세워두고 위에 절구질을 했는지 측면이 아예 푹 꺼졌다. 마음이 아프지만 그마만큼 내부에 여유 공간이 있다는 얘기일 테니 일단 개봉해 보는 걸로~



거 배송이 좀 심한거 아니요?!!





언박싱(Unboxing)

일단 까고 보자!


포장 박스를 약간은 걱정 어린 마음으로 열어보았다.

주문한 제품인 Black & Brass의 금장 마셜 로고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역시 마셜 로고는 금장이 가장 감성 돋는다.

다행히 포장 박스에 비해 스톡웰2의 박스가 많이 작았고 포장 박스와의 여유 공간이 많아 제품에는 큰 충격이 가해지진 않았다.

그 여유 공간에는 재생 종이를 둘둘 말아 넣어 외부 충격에 대비도 되어 있었다.

국내에서는 에어캡을 많이 사용하는데 해외에서는 환경을 많이 생각하는지 사진처럼 재생 종이를 많이 사용한다.

어차피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는 비슷하기 때문에 에어캡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도 본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름 한 방울 안 나는 나라에서 석유 추출물인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다니 쯧!!



전면 사진이다.

마셜(Marshall) 제품군에서 많이 보이는 문신을 한 팔뚝이 보인다.

그들만의 감성인 건지... 회사 대표가 문신을 좋아하는 건지...

(마지막 즈음에 이 문신을 한 팔뚝 사진을 패러디 해보았다.)



좌측면 사진.

측면의 황동 노브에 탈착식 캐리 스트랩을 연결한 사진이 보인다.



뒷면 사진.

영어로 스톡웰2의 스펙과 특장점이 프린트되어 있다.

20시간 이상의 재생시간, 다향성 사운드, 블루투스 5.0, 방수에 어쩌고저쩌고...



우측면 사진.

뒷면의 영어로 된 스펙과 특정점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버전으로 나와있다.

다음에는 한글로도 해주길~



개봉에 앞서 봉인씰이 두 군데나 붙어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나만의 엑스칼리버 커터 칼인 '크롬 커터'

내가 칼 장사는 아니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쭉 써보니 확실히 예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5,000원 정도 하니 사라~ 엘레강스최가 추천하는 커터 칼이다.



상단 커버를 들어 올리면 가장 먼저 재생 종이로 제작된 뚜까리(뚜껑의 경상도 표현)가 보인다.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데 뚜까리 표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각으로 EST. 1962라고 되어있다.

마셜의 설립연도인갑지? 소소하지만 깨알 감성이다.

Established 1962. 거의 환갑.

필자보다 형이다.



뚜까리를 걷어내면 본체와 설명서가 보인다.

황동 재질의 노브가 3개 비치는데 저기에서도 감성이 돋보인다.

전원은 0에 위치해 있지만 베이스(저음)와 트레블(고음)의 노브는 딱 중간에 위치시켜놓았다.

어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얘기다.

여담이지만 리닐슨이라는 서양식 대패 브랜드도 -자 나사 머리의 방향까지 똑같이 위치시켜놓는다.

그런 게 서양식 감성인가 보다.



스톡웰2 본체와 설명서를 들어내면 박스 하단에 C 타입 케이블 뭉치와 탈착식 캐리 스트랩이 보인다. 방습제야 뭐...

스톡웰2의 색상 중 블랙&브라스(Black & Brass)를 선택하면 캐리 스트랩의 내피(?) 색상도 황금색으로 바뀐다.

역시 블랙에는 골드 색상이 가장 눈에 띄고 잘 어울린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나중에 캐리 스트랩을 연결하여 스톡웰2를 들어보니 솔직히 불편하다. 폭이 너무 넓고 플랫 한 편이어서 그립감은 좋지 않다.

그러나 그놈의 감성이라는 말이면 모든게 해결된다.



구성품을 다 꺼내 나열해보면 이렇다.

본체, 설명서, 탈착식 캐리 스트랩, C 타입 케이블.



설명서 상자를 열어보면 설명서와 보증서인가가 들어있다.(그냥 읽어보지도 않고 넣어놔서...;;)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구매해서 그런지 한글로도 기술되어 있다.

옛날에는 한국어로 표기들이 안 되어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세상 많이 변했다.

별거 없긴 하나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법이라든지 사용법이 나와있으니 대충 읽어보고 박스에 다시 넣어두자. 잎으로 평생 볼일 없다.



스톡웰2 본체.

블랙 & 브라스(Black & Brass)만의 금장 마셜(Marshall) 로고가 눈에 띈다.

플라스틱에 금칠한 거니 황동일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 황동 비싸다.

그나마 측면의 캐리 스트랩 홀더는 황동으로 되어있다.

탈착하는 방법을 그림으로 걸어줬다.



포장지를 벗겨내고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측면에 캐리 스트랩 홀더가 있고 한쪽 하단에 C 타입 전원 연결 단자와 AUX 단자가 보인다.

대부분 블루투스로 무선 연결을 하기 때문에 AUX 단자는 잘 안 쓰지 싶다.



바닥면이다.

정품이라는 내용과 각종 인증이 나열되어 있다.

중국에서 제조하는 위조품의 경우 바닥면에 프린팅이 없다고 한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위조품(가짜, 짝퉁)은 팔지도 사지도 말자.



캐리 스트랩을 연결하여 여러 각도에서 찍어보았다.

아무래도 캐리 스트랩을 연결하니 이제야 좀 스톡웰2 다웠다. 이놈의 줄때기가 뭐길래...



상단 조작부의 사진이다.

좌측에 스톡웰2(Stockwell 2)이라고 프린트되어 있고 블루투스 버튼과 전원 및 볼륨 노브가 보인다.

우측에는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어 있다.

10단계로 되어 있는데 전원을 켜니 60%로 나온다. 직관적이고 빨간색이 아주 잘 어울린다.

집에 흔히 보이는 C타입 전원에 연결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면 막대그래프가 위로 올라가면서 점멸을 한다.



무게는 1,250g 이다. 겁나게 무겁다.






블루투스(Bluetooth) 연결 및 음질


스톡웰2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한다. 지금은 블루투스 버전이 5.1까지 나왔지만 5.0도 훌륭하다.

10m까지는 거의 끊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결된다고 보면 되겠다.

연결 방법은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주면 페어링 대기 상태로 바뀐다.

휴대폰에서 연결 가능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하면 'Stockwell2'이 뜨니 눌러서 연결해 주면 된다.

나중에 스피커의 전원을 켜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단계마다 각각의 독특한 비프음이 나니 참고하자.


이제 마지막으로 음질을 들어보도록 하자.

멜론이나 플로 등은 아니고 유튜브 중에서 플레이를 해보았다.

베이스(저음)와 트레블(고음)은 출고 상태에서 건드리지 않은 중간이다.

음질은 좋은 편이지만 다른 브랜드의 스피커나 마셜의 다른 기기들에 비해 약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포터블 기기이고 작은 사이즈라는 한계를 보여주는듯하다.

그래도 캠핑장에 가져가면 감성은 최고이지 싶다. 특히 가을에...

거기에 40,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챙겨가면 거의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중간의 베이스 부가 도드라지는 노래이고 마셜 로고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듯하다.

'me and my guitar'



한국어로 불렀음에도 빌보드차트 1위를 달성한 BTS의 'Life Goes On'의 오피셜 MV.

(철자 하나까지 맞는지 확인했다. 오타라도 나면 나도 죽고 마셜도 죽는다.)





마치며...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마셜만의 문신 감성을 따라 해봤다.

아내와 아이들이 사인펜으로 필자의 팔뚝에 그림을 그려줬다. 마치 문신(Tatoo)인 양...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나도 마셜 패러디 사진 남겨서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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