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으로 컴퓨터 장만의 최악의 시기인 지금.
제가 이런 시기에 겁도 없이 컴퓨터를 맞춰보았습니다.
컴퓨터의 여러 부품 중 핵심부품 중 하나인 그래픽카드를 열심히 검색하던 중 여러 사이트에 공통으로 올라온 글.
"6700XT가 가성비가 좋다.", "6700XT는 채굴성이 낮아서 가격이 높지 않다.", "6700XT를 가장 잘 뽑아낸 브랜드가 XFX다."라는 말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이런 말들이 6700XT를 구매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먼저 포장상태입니다. 사진에 담길진 모르겠지만 오른쪽 위의 휴지 곽을 보시면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 엄청난 크기의 상자입니다. 수령해서 갖고 올 때도 가방이 꽤 큰 편이었는데, 가방에 겨우 들어가더군요!
그래픽 카드 실물 크기도 상당합니다. 제 팔뚝길이보다 길더군요. 무게도 묵-직 합니다.
열심히 조립 중인 모습입니다.
조립 후, 실 작동 중인 모습입니다. 다른 그래픽카드들처럼 번쩍번쩍 빛나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은은하게 포인트만 빛나는 모습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추가로 파스 점수입니다. 특별한 세팅 없이 꽤 괜찮은 점수가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고온도가 70도를 넘지 않은 점이 괜찮아 보입니다. 이상으로 XFX RX6700XT MERC 간단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