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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방식 비교] 눌러서 짜는 압즙 원액기 제니퍼룸 JR-J2000WH vs 저속 압축 착즙기 라헨느 더 퀸 QMJM-2000B>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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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22: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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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저속착즙 기술을 내세운 두 제품이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의 '제니퍼룸 JR-J2000WH'과 투박한 외모의 '라헨느 더 퀸 QMJM-2000B'!

두 제품은 외형뿐 아니라 성능과 기능에서도 차이가 꽤 크다. 


일단 바쁜 분들을 위해 한줄 요약을 하자면

감귤류의 시트러스 과일 착즙을 원한다면 '제니퍼룸 JR-J2000WH'을

과일과 채소 모두 골고루 착즙하고 싶다면 '라헨느 더 퀸 QMJM-2000B'를 선택하면 된다.


누군가 그럼 이렇게 물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똑같은 시트러스 과일류를 착즙한다면 뭐가 더 나은거지...?"라고...


그럴 땐 '씨앗도 갈아먹고 싶다면 라헨느를 사면 되구요~ 씨앗은 빼고 먹고 싶다면 제니퍼룸을 사세요~'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라헨느는 씨앗도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다 쭉쭉 짜버리기 때문이다 :)


이렇게나 다른 외관의 두 제품을 여러가지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나름 객관적이지만 결국은 주관적인 결론을 아래 표로 정리해보았다.


비교

제니퍼룸 JR-J2000WH

테스트 의견!

라헨느 더 퀸 QMJM-2000B

외관

⬅️ WIN

디자인이 세련되고 깔끔함

착즙가능범위

레몬처럼 물렁하고 즙이 많은 과일류

➡️ WIN

아무래도 즙 과일류는
한정적일것같음

과일 및 채소 모두 가능

사용편의성

사용법은 간단하나
팔 힘이 많이 들어감

➡️ WIN

팔 힘이 적당히 들어갔다면
사용성이 비슷하게 쉽다고 했을 것 같음

버튼 누르고 넣으면 끝

전력

대기전력이 없음

⬅️ WIN

콘센트를 꼽아놓고 자주사용한다면!

대기전력이 없는것으로

대기전력이 있음

세척

간단함

⬅️ WIN

비교불가! 제니퍼룸은 세척이 너무 간단함!

간단하나

찌꺼기를 털어내기 번거로움

소음

약 68dB

⬅️ WIN

콘센트를 꼽아놓고 자주사용한다면!

대기전력이 없는것으로

약 70dB

결론

디자인에서 무조건 제니퍼룸이 Win이나 소프트한 과일류만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가 구매하게 된다면 더 광범위하게 착즙가능한 '라헨느 더 퀸'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1. 구성품


1-1. 제니퍼룸 JR-J2000WH


제니퍼룸은 과일이 닿는 모든 곳이 완벽 분리가 가능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덕분에 세척 시에도 아주 간편하다. '흰색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 시 제품이 물들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은 노노! 다 분리해서 씻을 수 있으니 더 깨끗하게 관리 및 세척이 가능하다!


특히 착즙콘과 펄프 트레이에 과일이 잘 끼지 않아서 쓰면서도 참 좋았는데!(잘 씻겨내려감)

분리되는 하얀 헤드만 꼼꼼하게 씻어주면 계속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제품인 것 같다.

그러나 보관 시에는 뚜껑이 작아 먼지가 제품에 내려앉을 것 같아서 따로 위에 무언가를 덮어두거나 사용할 때마다 씻어서 써야 할 듯!


▼ 제니퍼룸 외관 영상



크기

170W x 230L x 297H mm

무게

2.36kg

일반적으로 크기를 대충 가늠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커피 컵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의 착즙기다.



1-2. 라헨느 더 퀸 QMJM-2000B


라헨느 더 퀸 제품의 경우에는 구성이 꽤나 많다! "세척솔까지 들어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제품을 씻을 때 이 세척솔이 없었다면 별 1개도 부족할 뻔했다. 정말 유용한 구성품! 누름봉의 경우 가볍고, 뚜껑처럼 막혀 있어서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할 때도 먼지 침입을 막는 등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았다. 주스컵과 찌꺼기컵의 경우 약간 크기가 다르게 되어 있는데 큰 차이는 없어서 알맞게 맞춰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 라헨느 더 퀸 외관 영상



크기

185W x 242L x 465H mm

무게

5.9kg



라헨느 더 퀸 제품의 경우 커피컵과 사진을 찍었을 때, 생각보다 얇고 긴 모양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게도 보기보다 가벼운 편이다.



2. 착즙 스크루 차이


2-1. 제니퍼룸 JR-J2000WH

제니퍼룸의 착즙스크루는 '착즙콘'이라고 부르는데, 모양 때문에 그런 듯하다.
풀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위생적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변형 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다.

착즙콘을 살짝만 눌러도 윙~하면서 돌아가는데 그 속도가 75rpm/1min 정도라고 한다. 
이 같은 저속 착즙이 재료의 영양소를 최소로 파괴한다고 한다. 


착즙속도

저속착즙 (75rpm / 1min)


그런데 그보다 회전하는 스크루가 기기 밖으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빨리 돌아가진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2. 라헨느 더 퀸 QMJM-2000B


라헨느 더 퀸의 착즙 스크루의 경우 과즙은 안으로 스며들고 과육은 자동으로 분리배출되는 형태의 스크루 모양으로 생겼다. '초미세타공'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라헨느 더 퀸 제품은 혹시나 찌꺼기로 인해 막힐 경우를 대비하여 조작버튼에 역방향으로 돌아가는 버튼이 따로 있으며, 과부하시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도 있다. 설명서를 10분 이상 쓰지 말라는 경고문이 여러번 등장하는데 모터 과열 시 고장 때문인 것 같다.


착즙속도

저속착즙 (45rpm / 1min)


그리고 라헨느 제품은 스크루, 착즙통을 본체에 제대로 결합해놓지 않으면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고장난 줄 알고 A/S 접수하려고 했는데 결합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이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부품을 분리해 따로 놔두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호기심에 멋대로 꺼내 써도 작동하지 않을 테니까!



3. 물통용량(저장용량)


▼ 제니퍼룸 물통용량 테스트 영상



두 제품 모두 착즙 시 바로 과즙을 배출해도 문제 없지만 제품에 얼만큼의 착즙량이 채워질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 500ml의 물을 넣어보았다. 제니퍼룸의 경우 500ml의 물이 알맞게 채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라헨느 더 퀸 물통용량 테스트 영상



라헨느 더 퀸의 경우 아래로 물이 빠지다가 300ml에서 물이 위쪽으로 역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착즙 시 라헨느 더 퀸의 경우 물을 많이 섞지 않고 착즙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4. 성능 테스트


▼ 제니퍼룸 착즙 테스트 영상 - 시트러스 과일 (레몬)



가장 중요한 성능테스트다! 각각의 제품이 얼마나 착즙률이 좋은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각각 시트러스 과일(레몬), 딱딱한 채소(당근), 채소(브로콜리)을 갈아보았는데,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제니퍼룸은 시트러스 과일 외에 당근과 브로콜리 착즙이 되지 않았다.

이는 제니퍼룸뿐만 아니라 이 제품처럼 스크루가 기기 밖으로 노출된 콘 형태의 압즙식 착즙기 모두 해당되니 착즙기 구매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꼭 이 점을 주의하길 바란다.


▼ 라헨느 더 퀸 착즙 테스트 영상 - 시트러스 과일 (레몬)



자, 두 착즙기로 레몬을 착즙한 결과를 아래 표로 비교해보았다.

착즙 후 추출된 즙 양은 비슷했으나, 제니퍼룸의 경우 씨앗은 걸러지고 즙만 떨어져 추출즙이 맑았으며, 라헨느 더 퀸의 경우 씨앗까지 짜버려서 추출즙에 까만 반점의 갈린 씨앗들이 둥둥 떠 있었던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아래 6번의 물과 과육 분리테스트에서 추출즙의 맑기를 확인할 수 있다.



착즙전

착즙후

비고

제니퍼룸

레몬 1개 97g

(레몬1/2개 약 48.5)

레몬껍질 57g

(레몬껍질1/2 28.5)

추출즙 약 38g

(추출즙1/2 약 19g)

추출즙이 맑음

라헨느 더 퀸

껍질레몬 1/2 58g

찌꺼기 29g

추출즙 약 17g

*씨앗까지 모두 갈림
그래서 추출즙이 탁함


아래의 영상들에 더 자세하게 테스트한 내용이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 바란다.


▼ 제니퍼룸 착즙 테스트 영상 - 딱딱한 채소 & 채소 (당근, 브로콜리)



▼ 라헨느 더 퀸 착즙 테스트 영상 - 딱딱한 채소 & 채소 (당근, 브로콜리)




5. 소음 측정 테스트


생각보다 두 제품 다 소음이 커서 소음측정기로 소음측정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레몬 1/4을 공통으로 갈았을 때, '제니퍼룸'은 대략 68dB의 대화 소리 정도였고 '라헨느 더 퀸'은 약 70dB의 혼잡한 차도 정도의 소리로 표기되었다. 집에 있는 일반 믹서기의 소음과 비교해보기 위해 테스트를 해보니 일반믹서기는 제대로 갈아지지도 않으면서 73.7dB이나 소리가 났다!


▼ 제니퍼룸 & 라헨느 더 퀸 & 일반믹서기 소음 측정 테스트 영상



아? 착즙기의 소리가 작은 거구나...!! 역시 사람은 비교를 해봐야 확실히 안다!

(일반 믹서기로 갈때는 10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전기타 는 냄새도 났다... : 일반믹서기의 단점)



6. 물과 과육 분리테스트


▼ 제니퍼룸 & 라헨느 더 퀸 10분간 물과 과육 분리 테스트



물과 과육 분리 테스트는 추출된 즙을 10분 정도 상온에 놓아두고 과육이 분리가 되는지 확인하는 실험이었는데, 실험결과 두 제품 모두 과육이 완전 분리(95%이상)돼서 나오기 때문에 10분이 지나도 과육분리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즙에 차이가 있다면 씨앗이 갈려나온 것과 아닌 것의 탁함의 차이 정도다.



7. 세척


▼ 제니퍼룸 세척 영상



제니퍼룸의 세척은 꽤나 간편했다. 물로만 행궈도 깨끗해 보일 정도이다!

뚜껑의 버튼을 누르면 헤드도 쉽게 분리가 되니 착즙 시 과일이 닿는 모든 부분이 분리가 가능한점이 특징이다. 


▼ 라헨느 더 퀸 세척 영상



라헨느 더 퀸의 경우 세척솔이 없었다면 씻는 게 정말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척솔이 위와 양옆에 달려 있는데, 제품의 구멍 크기에 알맞은 크기로 되어 있어서 세척할 때 편하게 할 수 있었다.



8. 소비전력 및 월 전기요금 산출





대기전력

소비전력

월평균 전기사용량

201~400kwh일때

제니퍼룸 JR-J2000WH

0

소비전력 약 45.6w~56.6w

소비전압 약 0.200A~0.248A

187.9원/kwh

라헨느 더 퀸 QMJM-2000B

0.2w

소비전력 약 88.8w~100.2w

소비전압 약 0.391A~0.441A

187.9원/kwh


두 제품의 소비전력은 위와 같이 나타났다. 제니퍼룸은 대기전력이 0으로 월평균 전기사용량이 201~400kw 정도가 될때 187.9원/kwh, 라헨느 더 퀸은 대기전력이 0.2w로 월평균 전기사용량 187.9원/kwh로 나타났다. 두 제품의 월 평균 전기사용량의 차이가 없으나, 라헨느 더 퀸의 경우 대기전력이 있기 때문에 콘센트를 뽑아놓고 사용할 때만 꽂아서 쓰는게 용이할것같다.



9. 총평


제니퍼룸 JR-J2000WH

라헨느 더 퀸 QMJM-2000B

⭐️⭐️⭐️

⭐️⭐️⭐️⭐️

깔끔하게 착즙하기 용이하나,

손으로 짜는 착즙기와 큰 차이를 못느낌.

누를 때 압력이 꽤 많이 들어가고

돌리는게 저절로 돌아가니 편한 정도?

시트러스 과일종류만 착즙되는점에서

별의 갯수가 많이 빠졌으며,

디자인, 대기전력 그리고 세척면에서 별점을 주었음

디자인이 너무 투박함.

대체로 잘 갈려나오는 편이며,

사용성이 간단해서 좋음.

대기전력이 조금 있으니

필요할때만 콘센트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좋을것같음.

세척이나 관리면에서도 크게 나쁜점은 없었음.

*생각보다 과즙보다 찌꺼기가 많이 나옴


+ 우리집 꼬맹이에게 착즙된 레몬즙을 시음해보도록하였다!


"건강에 좋은거야~ 향 좋지 먹어봐 :-)"

.

.

.

.



조금 맛보고 바로 거절 당한... 레몬즙

아직 5살 꼬마에겐 건강한 과즙은 무리인가보다!^^;

* 이 사용 후기는 다나와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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