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이프와 거실 TV로 쟁탈전을 벌이던 중 방에서 잠깐잠깐 사용할 용도로 TV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네, 제가 패자 입니다. ㅠㅠ)
32인치 TV로 검색을 하여 인기순으로 정렬을 해 보니 제가 생각한 스펙에 맞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밝기는 350칸델라 정도 되야 눈뽕도 올 것 같고, 가끔 게임도 할 수 있으니 응답속도도 빨랐으면 했거든요.
구성물은 간단 합니다. 다리 2개, 나사 2개씩 2조 (1조는 TV 다리 결합용, 1조는 베사 나사 하단 용), 리모콘 등
하단에는 콤포넌트, HDMI포트 2개, VGA포트
우측에는 RF, USB포트, 광출력, HDMI 1포트가 있습니다. (사진에는 짤렸네요. ㅠㅠ)
LED처리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평상시에는 눈이 부시지 않는 Blue LED, 부팅되면 LED가 그냥 꺼집니다. 전원 LED에 민감한 편인데 마음에 드는 구성 입니다.
후면 베사홀 입니다. 사이즈가 100mm x 100mm라서 곧 간단한 1자형 스탠드 사서 사용해 볼까 합니다.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이네요.
좌측에는 원버튼 조그방식의 메뉴 설정키가 있습니다. 이거 엄청 편하더라구요. 그러나 리모콘의 편리함은 따라 갈 순 없죠.
실내용 안테나를 연결해서 공중파를 잡아 보았습니다. 공중파는 디지털로 잘 잡히는 것 같습니다.
캡션 (CC)기능이 있어서 공중파에서도 자막과 함께 영상 시청이 가능 합니다.
허재 전 감독님은 후원 모집 떠나셨네요. 몰랐습니다.
32인치에 10W 듀얼 스피커라고 해서 어느 정도 인지 궁금했는데요. 소리를 30퍼센트만 올려도 쩌렁쩌렁 울리네요. 음질도 생각 보다 좋습니다. 다만 기본 셋팅값은 소리가 플랫한 관계로 다른 모드로 변경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와 안어울리는 교육방송, 화질이 좋으니 공부도 잘 될 것 같습니다.
네, 시청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천상 공부체질 인가봅니다.
공부가 좋아지기 시작했으니까요.
며칠 전...
입력소스 리모콘 메뉴를 통해 바로바로 다른 포트로 이동도 가능 하구요.
셋톱박스에 연결해서 유투브를 시청해 보았습니다. 명암 표현이 잘되는 것 같아요.
색감이 화려 합니다.
얼마전에 신청해서 보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TV를 추가로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와이프가 넷플릭스 본다고 해서 디즈니 플러스는 저만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는 있습니까? 휴먼?
디즈니 채널이 색감이 화려한데 시청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1. 깔끔한 화질 갖춘 32인치 TV
2. 10W 듀얼 스피커라서 소리 괜찮음
3. HDMI 포트 많아서 게임기, 셋톱박스 등 여러기기 장착 가능
1인용 가구나 방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 할 당시 9만 9천 원 행사해서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가성비로는 현재 제일 좋은 제품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