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를 사용하는 휴대기기를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스마트폰이 생필품 수준으로 보급이 됐고, PC의 점유율을 노트북이 상당부분 가져 온 덕분에 USB를 연결단자로 사용하는 주변기기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PC가 아닌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고, 이것저것 스마트폰의 편의적 사용을 위해 주변기기를 쓰고 있다 보니 멀티탭을 사용하면서 수많은 어댑터를 교체해 가면서 사용하는 데 한계를 느껴서 결국 수많은 어댑터를 빼 버리고 4구짜리 멀티 충전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 새해 기념으로(공인중개사 공부할 목적이 가장 컸습니다) 맥북에어를 사면서 동시에 여러 대의 애플 패키지(맥북에어M2+아이폰13Pro+에어팟3세대+애플워치+매직키보드)와 무선 헤드폰(앤커 사운드코어 Q45), 무선 이어폰(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3 프로) 등을 동시에 충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충전기를 돌아가면서 꽂아 쓰거나 여러 개의 어댑터를 멀티탭에 꽂아 쓰게 되면서 느꼈던 불편함에 슬슬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멀티 충전기를 알아보다가 가격대비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이 된 아트뮤의 USB PD 153W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 충전기 GS110(이하 아트뮤 GS11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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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크기는 90x68x32mm로 용량을 생각하면 그리 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멀티탭에 꽂아도 비스듬이 틀어져 있는 모양의 멀티탭에서도 위아래 이웃한 콘센트를 침범하지 않아서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무게는 360g이어서 가볍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용량을 생각하면 또 다른 제품에 비해서는 무겁다고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적당한 크기와 적당한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가끔 외계인을 고문해서 얻어낸 기술로 만들어 내는 회사들이 있기도 하지만 보통의 다른 제품에 비해서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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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에도 크게 나와 있지만 아트뮤 GS110의 길고 긴 제품명에도 나와있듯이 153W의 최대 동시 출력을 자랑하는 고용량 제품입니다. 포트 하나만 사용할 때는 가장 위 포트부터 별도 입력 시 각각 100W, 35W, 30W, 18W의 출력을 지원하며 , 동시 입력 시에는 65W+35W+30W+18W=148W의 출력을 지원합니다. 물론 2개 포트 사용 시, 3개 포트 사용 시, 또 위치에 따라서도 각각의 포트에 따라 출력되는 전력량은 약간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첫 번째 포트부터 마지막 포트 순으로 출력 전력량이 달라진다는 것 정도만 기억하고 있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품에 표기가 되어 있는 PPS는 무슨 뜻일까요
이 이후부터는 원문 확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