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컴퓨터 본체를 새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4가 출시하면서 본체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게 되었는데
(사실 핑계입니다)
와이프로부터 "맨날 내것만 사주지말고 오빠것도 사요"
나:"그러면 컴퓨터 본체 바꿔도 될까?"
그렇게 시작된 본체 조립이였습니다.
기존에 AMD라이젠 3600X를 쓰고 있던 터라 사실
CPU만 5600X로 교체해서 사용할까 했습니다.
하지만 이왕 허락이 떨어진거 7천번대 5세대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평소에 퇴근하고 육아와 집안일을 도와주고 나면 2~3시간 정도 잠자는 시간을 쪼개서
롤을하기 때문에 고사양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애즈락 메인보드 A620M PRO RS 디앤디컴은 저에게 가장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사진1. 애즈락 A620M PRO RS 디앤디컴 케이스)
A보드는 저가형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에 처음 조립해보니
저에게 딱 필요한 구성으로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2. 바이오스 진입 화면)
애즈락 바이오스야 워낙에 익숙해서 설정하는것도 금방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만 진행해주고 다른 설정은 잘 건드리지 않습니다. ^^;;
(사진3. 메인보드 방열판)
메인보드가 저렴한 느낌이 없이 상당히 고급스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픽카드 슬롯도 견고해서 4070Ti를 장착하고도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물론 혹시라도 휘어짐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추가로 장착해주었습니다.
m.2슬롯의 기본 방열판도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추후에 용량 부족시 업그레이드도 쉽게 가능할것 같네요!!
(사진4. 후면 I/O 인터페이스)
제가 사용하는 용도내에서는 후면단자만으로 충분히 여유있게 모든 주변기기를
연결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진5. 본체 조립사진)
CPU 쿨러와 메모리슬롯 간섭도 없고 메모리 슬롯이 4개라서 추후에 램 추가도 용이합니다.
(사진6. 전원ON상태)
(사진7. 책상배치 모습)
본체를 내려 놓는걸 꺼려해서 이런식으로 책상위에 배치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7 라이젠 7600 CPU)
(사진8. CPU-Z 화면 캡쳐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한것을 볼 수 있다)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도 매우 수월하고 문제 없이 진행 할수 있었습니다.
롤도 쾌적하게 잘 돌아가고 디아블로4도 매우 쾌적하게 잘 실행되네요!^^
한동안 업그레이드 걱정없이 또 열심히 게임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총평)
메인보드를 고민을 많이 한 끝에 최종적으로
애즈락 A620M PRO RS 디앤디컴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특히 라이젠의 7000시리즈의 경우 고성능임에도 낮은 전력소모와 발열 때문에
저같이 아이때문에 에어컨이 없는 방에 컴퓨터를 구성한 유부남의 경우
더운 여름에도 크게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저와같은 게임플레이를 하신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