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조립했던 케이스 중 조립하면서 가장 기분이 좋았던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박스도 컸지만 케이스본체를 꺼내면서 확실히 크다는 느낌이 드네요. 예전 리안리 빅케이스 조립했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는...
무게도 다른 사용기에서 보았다시피 생각보다 꽤 나갑니다. 조립전에 준비운동 좀 꼭 하셔야 합니다.
조립하면서 보니 이것저것 사용자 입장에서 고려해준 부분이 많네요.
설명서도 잘 되어 있어서, 그림만 보고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꼽자면 본체에 전원led와 HDD led연결부분이 없어서 하드디스크를 읽는중인지를 알수가 없습니다.
내장된 팬은 두껍고 풍량도 좋습니다. 대신 최고속도에서는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메인보드 cmos에서 50% 이하로 조정해놓으면 소음도 줄어들고 풍량도 꽤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