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전자 오픈형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사용후기입니다!
전체적인 모습부터 전작들과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케이스의 모양이 달라지면서 크기가 커지고, 상단이 투명해지면서 유닛의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실 제가 물건에 기스 나는 것을 싫어해서 투명케이스를끼워둔 상태라 실제 모습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번에 삼성 웨어러블 기기에서 밀고 있는 포인트를 볼 수 있어요. 저 파란색과 주황색 포인트는 버즈에서는 착용 방향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워치7 스트랩에도 동일한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사용하다가 방향을 헷갈리는 상황은 없을 것 같아요.
유닛을 꺼내본 모습이에요. 하단에도 케이스와 같은 포인트가 있어요. 유닛의 형태도 콩모양의 형태에서 스틱이 생긴 콩나물 모양으로 변경되었는데, 착용감이 나쁘지 않고 스틱이 있어서 그런지 안정적으로 착용되는 느낌이었어요. 예전에 출시된 삼성 오픈형인 버즈라이브와 비교하면 귀에 들어가는 크기가 작아져서 인지 확실히 편안한 느낌이더라구요.
직접 착용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유닛헤드 부터 스틱까지 검은색 줄이 있는데 이걸 블레이드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콩나물형을 선호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착용후에도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버즈3 하루동안 써보았는데요, 일단 착용감이 커널형이 아니라 오픈형이기 때문에 귓 속에 부담을 덜주고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차음성은 당연히 오픈형이기 때문에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버즈라이브에도 있었던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확실히 전작보다 좋아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커널형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해당 기능이 어느 정도 소음을 잡아주기 때문에 기능이 활성화 되고 있는걸 확실히 체감이 되었어요. 음색은 버즈라이브 같이 저음이 많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 느낌이었고,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는 하지만 음질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여분의 이어폰이 있지만 버즈3 정말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자주 사용하게 될 것같아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