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고르는데 있어서 안전성을 우선시하는 입장이라 b650m k보다 방열판이 더 큰 msi 박격포 mag b650m mortar wifi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덤으로 블루투스 동글로부터 드디어 졸업할 수 있게 되어 선택하는데 고민이 없었습니다. 또한, M.2에 둘 다 기본적으로 방열판 제공해줘서 추가로 안 사도 되는 장점이랑 전원부에 더 좋은 부품을 썼다고 해서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CPU : 라이젠5-7800X3D
쿨러: 3RSYS 1900RC
메인보드 : MSI MAG B650M 박격포 WIFI
램 : TEAMGROUP DDR5 5600 CL46
VGA : 이엠텍 RTX 4070 SUPER MIRACLE X3
파워 : 마이크로닉스 750W 80PLUS GOLD
케이스: 3RSYS R640 Quiet
보드에 M.2, 램, CPU만 장착해놓은 상태입니다.
CPU쿨러는 먼저 와있는데 써멀컴파운드랑 케이스가 다음날 배송온다길래 살면서 처음으로 누드테스트만 먼저 진행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래픽카드랑 파워 및 마우스 키보드 연결 간이로 한 모습입니다.
(근데 무슨 사고회로를 거쳐서 저랬던 건지는 몰라도, 팬 미장착한 상태 쌩으로 누드테스트 돌리는 건 위험한 행동이었더라고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컴퓨터 전원 키자마자 30초도 안 되서 계속 강제로 꺼지더군요. 당시에는 어? 뭐지? 불량 받은 건가? 이러면서 이 짓거리를 4번 연속으로 반복했다는게 레전드....
(심지어 나중에 후기 올릴 때 써야지~ 이러면서 컴퓨터 키고 10초만에 꺼지는 동영상도 찍어놨는데 동영상은 외부링크로만 되는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X_X)
써멀이랑 케이스 배송와서 이제 나머지 부품들 조립했습니다.
다만, 조립 과정에서 보드에 3.0 Gen1 포트 연결하는데 처음에 각도를 이상하게 넣어서 힘줬는지 핀이 살짝 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심하진 않아서 얇고 긴 드라이버로 대충 펴서 연결은 일단 성공시켰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어찌저끼 최종 조립 성공하고 바이오스까지 켜지는 거 확인까지 했습니다.
이제 나머지 마저 윈도우까지 설치까지 완
그리고 CPU-Z (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