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들타워케이스인 Antec AX61 ELITE MESH를 들고 왔습니다.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전면 풀메쉬 패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스타일리쉬한 가성비 좋은 ATX 케이스인데요.
사용해보니 ARGB 쿨링팬이 적용된 콤팩트한 사이즈의 미들타워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좋을 듯 한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Antec AX61 ELITE MESH 어떤 케이스인지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박스에는 케이스에 대한 특징들과 스펙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과 스펙은 케이스를 살펴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박스 개봉 후 케이스를 꺼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전면의 풀메쉬 디자인입니다.
전면부는 촘촘한 풀메쉬를 적용하여 먼지 유입 방지와 함께 공기 흐름이 효과적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케이스들과 달리 기하학적 스타일링을 더해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워보이며 쉽게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마그넷 타인의 대형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구요.
I/O 포트를 상단에 적용하여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원 버튼 우측으로 LED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 하나로 LED 효과를 개인 취향에 맞도록 변경할 수 있으며 LED OFF도 가능합니다.
측면에는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 디자인 적용으로 은은한 RGB 튜닝 효과를 눈으로 즐길 수 있으며 시스템 내부 관리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케이스 하단부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PCI-E 슬롯은 7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이긴 한데 저는 재사용 가능한 PCI-E 슬롯이 제공되는 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안텍 AX61은 기본으로 재사용 가능한 PCI-E 슬롯이 3개 제공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바닥면을 보면 파워서플라이 장착 부분에 탈착식 먼지필터가 보이고, 4개의 받침대가 있어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앞쪽으로 하드디스크 베이가 있는데요.
이 디스크 베이는 케이스 바닥면에 있는 나사 2개를 풀어 제거가 가능합니다.
강화유리를 탈착하여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좌측면으로 파워서플라이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깔끔합니다.
메인보드는 ITX부터 ATX 사이즈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상단, 측면, 하단에는 케이블 정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리 홀을 배치하였습니다.
CPU 쿨러는 높이 160mm까지, 그래픽카드는 길이 345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전면부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시 그래픽카드 장착 공간이 줄어드니 라디에이터 장착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부분을 꼭 확인하고 조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55mm 라디에이터 장착 시 최대 290mm까지 장착 가능)
전면은 최대 360mm, 상단은 최대 24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때 우측으로 2.5인치 SSD를 2개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쿨링팬은 총 4개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쿨링팬 날개는 음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모두 ARGB 120mm 쿨링팬으로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4개의 쿨링팬은 데이지 체인 연결 방식이 적용되어 있으며 SATA 전원을 통해 동작합니다.
ARGB 기능이 있는 쿨링팬이라 메인 FAN에는 메인보드로 연결할 수 있는 ARGB 커넥터가 있습니다.
메인보드를 통한 ARGB 효과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이 커넥터를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SATA 전원만을 연결하여 기본 제공하는 LED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니 메인보드에서 ARGB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앞쪽으로 디스크 베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 디스크 베이는 탈착이 가능해 디스크가 많지 않다면 제거하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3.5인치 디스크 2개가 장착 가능합니다.
PC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파워서플라이가 보이지 않는 디자인이라 내부가 깔끔해 보입니다.
선정리홀이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어 조립이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하고 조립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요.
콤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우측면 패널이 잘 닫히도록 케이블 정리에 신경을 써주어야 했습니다.
PC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전면의 쿨링팬 3개와 후면의 쿨링팬 1개가 영롱한 빛을 발하며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ED가 동작하니 전면부의 기하학적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듯 하네요.
4만원대의 컴퓨터케이스인데 전면부 디자인으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여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이 쉽게 질리지 않아 좋더라구요.
케이블 정리에 조금만 신경쓰면 시스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해집니다.
케이스 자체만 보면 미니타워로 보일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인데요.
조립을 해보니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 및 확장성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보드는 ARGB가 지원되기는 하는데 따로 연결하지는 않았습니다.
내부가 깔끔한 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LED 효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더라구요.
케이스 상단 I/O 포트에 있는 LED Control 버튼으로 LED의 색상 및 효과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LED를 끄고 싶을 때도 있잖아요~
LED Control 버튼을 계속 누르면서 끌 수도 있고,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간단하게 끌 수 있습니다.
LED Control 버튼을 눌러 LED 효과를 바꾼 것을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구매시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전면 풀메쉬 디자인이 독특한 Antec AX61 ELITE MESH 강화유리 케이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에 좋고,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워보여 오랜시간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ARGB 쿨링팬이 적용된 미들타워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구매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1927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