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간단하고 빠르게 워치를 충전하고 싶었습니다.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은 이제 안녕!"

애플워치 2대(와이프, 저)를 쉽고 빠르게 충전하고 싶었습니다.

7월 초에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여름휴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중에 저랑 와이프가 애플워치를사용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정품 충전기 1개를 거치독에서 분리해서 다녔는데 이것도 거추장 스러워서 휴대용 애플워치 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 충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충전속도의 차이가 커서 매우 불편하긴 했었습니다. 충전시간 차이가 체감상 2배정도 차이가 났던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아트뮤에서 MFI 인증 애플워치 휴대용 고속 충전기가 출시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의 다양한 충전 환경 완벽 대응 가능

일반적인 휴대용 충전기의 경우는 본품(충전기)만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아트뮤 AC210 제품은 실리콘 커버와 usb c타입 연장케이블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충전 환경에 대응 가능하도록 구성품이 매우 알차게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한 usb 포트의 손상을 막기 위해 별도 커버를 제공해주는 점도 매우 맘에 듭니다.

캐리어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로 완벽한 패키지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패키지 포장이 매우 우수해서 여행 이동간에는 캐리에서 대충 넣어두고 다녔는데 아무런 손상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후크 타입의 고리를 이용하여 캐리어 내부 수납 포캣에 넣어두고 다녔습니다. 애플워치 정품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때는 선이 꼬일까 애지중지 하면서 다녔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고속 충전 지원!(바로 제가 제품을 구매했던 이유)

제가 워낙 빠른 충전속도에 진심인 사람인지라 제품을 구매하면 항상 충전속도를 측정합니다. 아트뮤의 애플워치 고속 충전기인 AC210은 일반적인 애플워치 충전기보다 약 5배의 충전 전력량을 보여줍니다. 다만 고속 충전구간 이후에는 애플 워치 배터리의 보호를 위해 일반 충전으로 안전하게 전환되어 전체적인 충전 시간의 차이는 약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가 기존에 구매했던 일반 충전기가 약 3만원대 가격이었습니다. 아트뮤 AC210의 경우 3.9만원 선으로 약 9천원 정도 더 비싸긴 합니다. 다만 일반 충전기에 비해 2배이상의 충전 속도 상향과 다양한 제품 페키지(연장케이블, 실리콘 커버)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감 가성비가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