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를 제조하는 회사가 굉장히 많은데요. 요즘 다크플래쉬에서 나오는 케이스는 유저들 취향을 반영하여 인기 많은 디자인과 준수한 스펙의 케이스가 꽤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DK260 Air는 어떤 형태로 출시되었는지 체험해보고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박스에 케이스의 모습이 디자인된 박스가 배송이 왔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스티로폼 완충제와 비닐로 본체가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미들 타워 케이스다운 크기에 메쉬라는 이름 답게 전면 메쉬가 시원하게 뚫려있고 사선으로 베젤 바를 적용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옆면은 강화유리군요.
앞 패널은 아래에 손을 넣어 힘껏 잡아 당기면 빠집니다. 메쉬망만 분리는 나사를 빼면 가능하지만 어려우며, 앞 쪽에 120mm LED 팬이 3개가 달려 있습니다.
매끈한 디자인의 뒤쪽은 무난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PCIe 슬롯은 7개가 사용되며 재활용이 불가합니다.
팬의 그릴이 옛 케이스들의 모습을 생각나게 하네요.
나사를 빼면 그릴과 팬이 같이 빠지는 구조라 청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단은 메쉬망과 상단 앞쪽으로 각 종 버튼과 입출력 단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상단은 자석식 메쉬망으로 되어 있어, 청소가 간편합니다.
상단 I/O 포트는 좌측부터 전원, 리셋, USB 2.0, 마이크, 오디오 출력, USB 2.0, USB 3.0, LED 버튼이 있습니다.
하단은 네 귀퉁이에 스펀지로 마감된 받침대가 있어, 미끄러지거나 진동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자석식은 아니지만 파워 챔버 부분에 메쉬망도 있습니다.
강화유리는 풀스크린이라 튜닝적인 면을 많이 강조할 수 있습니다.
유리를 조심스럽게 다뤄달라는 주의 문구가 있구요.
네 귀퉁이에 있는 볼트를 풀어야 강화유리를 열 수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상단에는 논 LED 120mm 팬이 2개, 전면과 후면에는 LED 120mm 팬이 4개 있습니다.
그래픽 지지대가 기본 제공 되어 집니다.
내부 앞쪽 팬들 옆쪽에는 SSD 두개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있습니다.
전면에는 120/240/360mm 규격까지 라디에이터를 장착 가능합니다.
기본 제공되어지는 그래픽 지지대는 하단 나사 구멍을 통해 위치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후면까지 LED 팬이라 마음에 듭니다. 하단에도 120mm 쿨링팬이 2개 장착 가능합니다.
상단은 120/140/240mm 라디에이터가 장착 가능합니다.
또한 120mm 기본 제공되는 팬을 탈거하고, 140mm 팬 2개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반대쪽 측면은 나사 두개를 돌려 패널을 빼면 내부가 드러납니다.
메인보드와 연결 될 케이블들과 조립하는데 필요한 구성품이 담긴 비닐, LED 컨트롤러가 연결된 IDE 커넥터들이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에는 구성품이 있습니다. 좌측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PCIe 슬롯과 나사, 케이블타이, 스피커가 담겨 있는 비닐과 설명서입니다.
하단에는 위치를 조절 할 수 있는 HDD/SSD 겸용 브라켓과 파워를 장착할 수 있는 챔버 부분이 같이 있습니다.
전면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경우 브라켓은 뒤쪽으로 가야하며, 그럴 경우 파워는 일반 ATX 이상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케이스 상단 I/O 포트에 있던 LED 버튼과 연결될 LED 컨트롤러 입니다.
이 곳에 연결해줘야 LED를 끄고 킬 수 있습니다.
케이스와 메인보드를 연결할 케이블들 입니다.
조립하기 전 케이스의 두께를 측정해봤습니다.
본체 쪽은 0.4mm~0.6mm, 측면 패널 얇은 쪽은 0.2mm 정도의 두께를 갖고 있습니다.
조립의 시작은 파워로 했습니다. 하단에 파워를 위치하면 무게 중심이 아래로 가 안정감이 있으며, 하단에서 차가운 공기를 갖고 오기 용이합니다.
블랙끼리 위화감없이 잘 어울립니다.
한 데 모여있던 IDE 단자들을 분리해주었습니다. 분리 기준은 LED 유무입니다.
전면 3개와 후면 1개를 컨트롤러에 연결해주고, 나머지 논 LED는 따로 전원을 줬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 전 걸리적 거릴 수 있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잠시 분리해줍니다.
메인보드의 크기에 맞게 스탠오프 나사를 옮기거나 추가해줍니다.
메인보드 장착전에는 PCIe 슬롯 보호 마개를 미리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한 채로 제거하려다가 메인보드를 패턴을 긁거나 커패시터같은 것에 걸려서 제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인보드를 장착했습니다. 크기가 ATX라 꽉 차지만 조립에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전에는 PCIe 슬롯 가이드 나사를 풀어줘야 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습니다.
선정리 공간이 굉장히 넉넉합니다.
특히 두꺼운 20+4pin 메인보드 파워 케이블을 비롯한 여러 케이블들이 지나가는 공간이 움푹 파여 있어 옆 패널은 어렵지 않게 닫을 수 있습니다.
허전했던 뒷면까지 다 채우니 좋네요.
조립이 끝난 후 전원을 인가해주니 화려한 레인보우 LED가 어두운 방안을 밝혀줍니다.
안전 벨트를 맨 것 같은 케이스의 전면 모습입니다.
그래픽카드 지지대 위치를 옮겨, 그래픽카드를 받쳐주었습니다.
1.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제공되어지는 케이스를 찾는 분
2. 6팬이 기본 제공되어지는 케이스를 찾는 분
3. LED On/Off 버튼이 있는 케이스를 찾는 분
4. 이 모든 장점이 있는 데도 5만원이 넘지 않는 가성비 케이스를 찾는 분
이상의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다크플래쉬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