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젝터 중에는 단초점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특수 렌즈를 사용한 단초점 프로젝터는 짧은 거리에서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통 100인치 화면을 만드는데 1미터 정도의 거리만 있으면 됩니다. 투사 거리가 매우 짧다는 것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대형 화면을 만들어내기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20cm 거리에서 투사하는 극단초점 프로젝터도 있긴 하지만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단초점 프로젝터가 더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비비텍 MH453LST(현재 최저가 1,573,560원) 프로젝터가 바로 단초점 DLP프로젝터로 레이저 광원을 채용하여 밝기, 색감 표현, 수명에서 램프 방식보다 더 우위에 있습니다.
단초점 프로젝터 비비텍 MH453LST 모델은 1920x1080 FHD급 기본 해상도에 4000안시의 광량이 풍부한 밝기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컨텐츠 투사 시 기본 화면이 밝은 편이라 영상재생 및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최적화되어 있어 가정은 물론 회의, 강당용 프로젝터로 손색이 없으며, 최대 해상도는 3840x2160 4K UHD를 지원합니다.
레이저 빔프로젝터 비비텍 MH453LST의 색상은 순백의 화이트 컬러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회의실, 강당에서 사용하기 편한 제품입니다. 전체 사이즈는 353 x 144 x 290mm로 어느 정도 부피가 있는 편이라 넓은 거치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무게 또한 4.8kg이라 휴대성은 떨어지는 편이라 회의실과 같은 정적인 공간에 잘 어울리는 프로젝터입니다.
무납, 무수은 레이저 광원을 채택한 렌즈가 전면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처음 새제품을 받으면 보호 덮개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렌즈 위쪽에는 수동으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레버가 위치해 있는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TI 사의 정품 DMD 칩을 탑재하여 영상을 풍부한 색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줍니다. 또한 세밀한 블랙 표현력이 가능하면서도 다크칩2보다 2~ 40% 성능이 향상된 다크칩 3를 탑재하여 높은 색상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있어서 더 좋아졌습니다.
밝기 4,000안시, 명암비 3,000,000:1, HDR 기능 지원으로 밝으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프로젝터입니다. 그리고 레이저 광원을 사용함으로써 램프 교체없는 3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터 상단에는 전원과 중요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퀵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에는 POWER, TEMP, LAMP 표시등을 배치하여 프로젝터의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구요.
사용 버튼은 꼭 필요한 기능의 버튼들만 제공하며, 어느 정도 힘을 줘야 작동하는 타입으로 무선 리모컨이 고장났거나 찾지 못하는 경우에 잠깐씩 사용하기 좋습니다.
양 측면에는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 내부 부품을 냉각시키고, 열을 외부로 방출하기 위한 에어홀이 촘촘하게 타공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터 후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마련하여 외부 영상 및 음향 기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PC, 노트북, 셋탑박스, 콘솔 게임과 연결 가능한 HDMI 포트 2개, 외부 스피커 및 이어폰 연결 단자(In & Out 모두 제공), VGA IN 단자 1개, USB 포트, MINI USB 단자 1개, RS-232, 켄싱턴락 홀 등 풍족하게 제공합니다.
HDMI 단자는 HDCP v2.2와 호환되어 컨텐츠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버전은 2.0입니다. 컴퓨터 연결 단자를 제공하여 프로젝터로 출력이 가능하다는 게 또 다른 장점입니다.
프로젝터 밑면에는 높이 조절을 위한 손나사 3개와 브라켓 설치를 위한 홈 3개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높이 조절 나사는 바닥면 앞쪽에 하나, 후면 좌우에 하나씩 총 3개를 배치하여 안정적인 수평 유지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정면 투사 공간의 위치(높이)에 맞춰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설계로 테이블, 의자, 서랍장과 같이 고른 바닥면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프로젝터의 모든 기능을 지원하는 무선 리모컨입니다. 블랙 컬러에 화이트 색상으로 버튼을 디자인하여 눈에 잘 들어오지만 형광 기능이 없어 불을 소등한 상태에서는 원하는 버튼을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아담한 크기는 손이 작은 여성분들도 사용하기 편리하며, 부가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어 사용하기는 확실히 편하더라구요.
전원 코드를 꽂으면 POWER 버튼 상단 LED 표시등에 레드 컬러로 점등되며, 대기 모드에서 다시 한번 리모컨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그린 컬러로 바뀌면서 부팅이 시작되면서 전면의 렌즈에 불이 들어옵니다.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되면 수직 상하 키스톤 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을 최대한 평평하게 조정해 주면 됩니다. 상하좌우 모드 지원하여 원하는 방식으로 화면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디지털 키스톤 방식이라 모서리 부분이 흐려짐 없이 선명함을 유지할 수 있고, 수직/수형±30도 내외에서 조절할 수 있어요.
최대 투사거리는 1.59m로 150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짧은 거리에서 만들 수 있다는 게 단초점 프로젝터의 가장 큰 장점이죠. 가정 포함 회사에서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인 100인치 화면은 단 1.06m가 필요하면 되니 소규모의 회의실에서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최소, 최대 투사 거리를 봤을 때 일반 가정 포함 회의실, 강당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편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모컨의 파란색 MENU 버튼을 누르면 팝업되는 환경 설정 메뉴입니다. 디스플레이, 이미지, 영상소스, 설정1/2, 정보로 구성되며 상세한 환경 설정을 하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색상모드에는 동화, 프리젠테이션, 밝게 모드를 제공하여 컨텐츠의 종류에 따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정밀한 색상 조절이 가능한 브릴리언트 컬러 기술은 물론 높은 색상 표현력과 세밀한 블랙 표현까지 가능하여 영상 감상용 프로젝터로 딱이에요.
리모컨의 소스버튼을 누르면 컴퓨터, HDMI 1, HDMI 2로 총 가지 타입을 지원하여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소스에서 자동 소스 항목을 켜짐으로 설정해 놓으면 입력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화면이 전환되므로 굳이 수동으로 선택해 줄 필요는 없답니다.
레이저 광원의 4000안시 밝기를 지원하고, 명암비가 3,000,000:1에 달하여 어두운 화면에서도 더 깊고 풍부한 컬러감으로 표현해 줍니다. TV에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시야각은 넓은 편이며, 깨끗하고 화사한 화면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DLP형 프로젝터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부터 멀어질수록 흐려지지 않고 균일한 선명도를 유지하며 초고명암비를 통해 암부와 명부를 선명하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화질과 색감 등이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HDR 기술 지원으로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을 더 어둡게 표현하여 최상의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HDMI 단자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미러링 구현을 쉽게 할 수 있고,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DEX를 통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을 프로젝터의 큰 스크린으로 구현이 가능합니다. 유선 케이블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긴 길이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최소 및 최대 거리를 짧게 가져갈 수 있는 단초점 프로젝터라 100인치 부터 150인치 대형화면을 구현하기가 너무너무 편합니다. 대형 스크린만 있다면 원룸에서도 100인치급 화면 구현이 어렵지 않을 정도이며, 화면이 커질수록 몰입감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영화, 드라마를 보기 좋은 사이즈인 120인치 사이즈로 투사하였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투사하면 전체적으로 화면이 밝아서 보기 좋으며, 풍부한 색감에 HDR 기능을 지원하여 화질의 단연 최고입니다. 브릴리언트 컬러 기술을 탑재하여 중간톤 색상을 증폭시켜 생생한 색상 표현으로 영화, 드라마의 화질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자막이 있는 컨텐츠일 경우 자막 폰트도 깨끗하게 출력되어 읽기 편해요.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PS5, XOBX와 같은 콘솔 게임을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박진감 있게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콘솔 게임 사용자라면 HDMI에 콘솔을 연결해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소스를 인식하여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아쉽게도 영상 모드에 게임 모드가 없지만 밝게 모드를 이용하면 일반적인 게임 모드와 유사한 화면 퀄리티로 출력해 줍니다.
100인치를 넘어 무려 150인치의 대형 화면을 통해 플레이하는 콘솔 게임의 몰입감은 최고이며, TV를 통해서 플레이했을 때는 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볼 수 있어서 게임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전 프로젝터보다 밝기, 색감, 응답속도가 훨씬 뛰어나 큰 화면으로 봤을 때 집중력과 박진감이 확실히 체감됩니다.
PC나 게이밍 노트북을 연결하면 오버워치2, 배틀그라운드, 디아블로4와 같은 PC용 게임을 큰 화면으로 집중력있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욱 섬세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비비드 블랙 기술을 지원하여 다양한 영상 컨텐츠를 더욱 선명하고 세밀하게 표현하여 게임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뛰어난 밝기와 선명한 화질이 사진 상으로 느껴질 정도로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사각 모서리 부분도 어두워지는 느낌 없이 선명하게 표현하여 몰입함을 높여줍니다.
앞에서 화면 미러링을 유선 케이블로 했다면 셋탑박스를 연결하면 5GHz 대역의 빠른 속도로 무선 미러링을 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미러링할 수 있는 방법은 HDMI 케이블, 무선 미러링 동글 혹은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 셋탑박스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터페이스와 블루투스 기능 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가 기능들이 많습니다.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OTT, 유튜브 등을 볼 때도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해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100인치가 넘는 큰 화면으로 즐기는 모바일 게임의 몰입감은 최고이며 색감과 밝기, 해상도도 만족스러운 편이라 무선 모바일 게임 환경을 꾸미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웹 화면 출력 시 화면, 글씨 등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수준으로 인터넷 서핑용 프로젝터를 찾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회의실, 강당용 프로젝터 답게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기본 지원합니다. 강의, 발표, 백브리핑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2 ~ 40%까지 향상된 다크칩 3를 탑재하여 텍스트의 선명도를 높여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글씨체의 가독성을 높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집중할 수 있구요.
FHD 해상도를 지원하여 글과 그름 모두 선명하게 보이는 게 확실히 이전 프로젝터보다는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프리젠테이션 모드를 별도로 제공하여 발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비텍 MH453LST 레이저빔프로젝터에는 슈퍼액체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빠른 냉각이 이루어지면서도 소음은 낮은 편입니다. 레이저 광원까지 더해져 31dB 정도의 저소음 모드를 구현할 수 있는데, 제가 측정한 소음도는 42 ~ 44dB(A)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의 소비전력은 LED 광원을 사용할 때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밝기 50, 명암 0 기준으로 169.8W이며, 대기전력은 0.3W로 낮게 측정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밝은 렌즈를 탑재하여 50 정도면 컨텐츠를 밝게 볼 수 있는데, 타사 프로젝터 대비 낮은 소비전력으로 평균 약 22%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하네요.
비비텍 MH453LST 레이저빔프로젝터는 특수렌즈를 사용한 단초점 프로젝터로 밝기, 색감, 화질 등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대 해상도가 4K UHD라 고해상도의 컨텐츠 출력 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어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단초점의 장점을 살려 100인치 화면을 1.06미터에서 투사가 가능해서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프로젝터입니다. 일반 가정은 물론 회사, 사무실, 회의실, 학원, 강의실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정사이즈의 스크린 투사를 위해 상하좌우 키스톤 기능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최적의 화면으로 즐길 수 있구요.
단점이라면 부피와 무게가 커서 이동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초점, 레이저 빔프로젝터는 이런 단점을 다 감안한다고 해도 장점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전용 스크린, 벽면 등을 고려하여 스크린 색상에 맞는 색상 설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는 것도 사용하면서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적인 부담이 조금 있긴 하지만 밝기, 화질, 투사 거리, 공간 활용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가정용프로젝터로도 손색이 없으며 회의, 강의용 프로젝터로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은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