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막내 처제가 저희가 장모님이 아프시면서 혼자 거동하시는게 걱정되어 모시고 있다보니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을 이용해 저희집에 와 있다가 돌아갔습니다.
몇년만에 귀국해서 장모님 뵈면서 함께 한방에서 한동안 보내다 가서 장모님도 좋아하신거 같네요.
어째거나 미국에서 생활하는 처제가 한국까지 한번씩 다녀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라 돌아가는 길에 제가 선물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 SE2 40mm 스타라이트 색상 알루미늄 스포츠밴드 GPS 버전 일반 구매 버전을 하나 장만해 주었습니다.
상품 구성 박스를 열면 내부에 애플워치 SE2 40mm 본체와 스트랩 박스 이렇게 2개의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박스 내부 구성은 이렇습니다.
애플워치 SE2는 애플의 S8 칩이 탑재되었으며, 메모리는 1GB RAM에 저장장치는 32GB 입니다. 디스플레이는 LTPO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최대 밝기는 1000nit 입니다. 그리고 제가 장만한 40mm 모델의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1.57인치 입니다.
본체 후면의 센서부 입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입점해 있는 애플 공식 파트너 얼리스 월드타워점에서 348,900원인데, 회원 할인 19,900원을 적용 받아 329,000원에 장만했습니다.
< 장점 >
- 고급형인 애플워치 시리즈 8과 동일한 S8 칩이 적용되어 유사한 성능에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다.
- 혈중산소, 심전도, 손목온도감지 기능을 제외하고 시리즈 8과 동일한 기능을 지원
- 2세대 심박센서, 나침반, 상시감지형 고도계 등의 센서 탑재
- 225mAh 배터리를 탑재하여 애플 발표 기준 최대 18시간의 긴 사용 시간 제공
- 긴급구조요청과 넘어짐 감지 등 위급 상황에 유용한 기능 지원
< 단점 >
- 고급형인 시리즈 8 대비 혈중산소, 심전도, 손목온도감지 기능 미지원
고급형 애플워치인 시리즈 8에 비하면 센서나 기능 지원에 있어서 부족한면이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이런 센서와 기능들이 꼭 필요한건 아니라 시리즈8과 동일한 칩에 일부 기능을 제외하면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좀더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어 나름의 가치는 있는거 같습니다.
막내처제가 아주 아주 만족해 해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