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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락 DBR62 데뷰 레퍼런스 스피커

IP
2023.12.30. 20:33:22
조회 수
4370
11
댓글 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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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폰으로 하이파이의 입문했었는데요.


근데 역시 이어폰은 사용하기 참 불편하고, 장시간 사용하기 부담스러운것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스피커는 오디오 엔진 A2+BT 였는데, 

더 좋은 사운드란 뭘까 싶은 마음과 편안하게 감상하고 싶어서 스피커를 바꾸기로 생각했습니다.

근데, 스피커의 세계는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복잡한 부분까지 알기에는 너무 어려웠지만, 액티브와 패시브의 선택에서 패시브로 가기로 결정하고, 제가 지출할 수 있는 부분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폴크 XT15로 저렴하게 가볼까 싶었습니다만,

이왕이면 조금 더 좋은 제품으로 가보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출을 더 늘렸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KEF Q350, 폴크 R200, 엘락 DBR62가 있었는데요.


전면 덕트로 뒤로 밀어 넣을 수 있어서 공간활용이 좋은 엘락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품 가격은 70만원인데,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서 적립과 맴버쉽 데이를 통해서 구매하면 페이백이 있어서 저는 총 53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제조사의 제원은 이렇습니다.

6.5인치의 우퍼를 사용하였고, 20.7 x 27.5 x 35.9 (가로 x 깊이 x 높이) 로 작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크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무게도 상당합니다. 부피만 있는게 아니라 통당 무게가 8.19kg으로 2개 합치면 16.38kg입니다.




정면의 모습입니다. 

가장 위쪽에 철망이 있는 트위터와 아랫쪽에 우퍼, 그리고 공기가 통하는 포트가 있습니다.

화이트와 블랙이 있고, 저는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옆면은 화이트가 아닌 나무 무늬가 있는 시트지를 입혀져있고,

만져보면 나뭇결이 느껴져서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은 괜찮습니다.



바닥에는 이렇게 시트지가 붙여져 있는것을 볼 수 있고,

별다른 범퍼나 받침대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뒤에는 이렇게 스피커 단자와 제품 시리얼이 있고, 저는 여기에다가 정품 스티커를 붙여놓았습니다.



단자는 나사를 풀어서 선을 끼어놓고 다시 꽉 조여주면 되는 구조입니다.

바나나 단자라는 것도 있어서 뒤에 꼽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저는 기본선으로 연결해놨습니다.



그릴도 제공해줍니다.

자석으로 손쉽게 탈부착이 되는 구조이고, 소리가 나는 부분은 이렇게 플라스틱이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소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그릴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만, 뭐 사용자의 마음이겠지요. 저도 사용할 때 있고, 떼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오디오엔진 A2+BT와 비교사진입니다.

정말 크기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배치 상황입니다.

컴퓨터 - Fiio K7 - 토핑 Pa3s - 스피커로 연결해놓은 상태입니다.


오디오엔진 A2+BT와 확실히 크기부터 차이나는 만큼 소리가 다르긴 다릅니다.

일단 막이 몇 개가 걷혀지는 느낌이고, 중음부터 저음이 상당히 좋아지면서 사운드의 결이 재미있어졌습니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스테레오 사운드는 음상이 가운데로 모인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확실히 가운데에서 소리나는 것처럼 들립니다. A2+는 가운데에 맺히긴 해도 약간 흐릿하게 맺히는 느낌이라면, 이건 너무 또렷하게 들려서 마치 벽에서 소리나는 기분입니다.


또한, 볼륨을 스마트폰 기준 70dB 정도로 올리면 공간을 울리는 느낌이 정말 남다르네요. 저는 음악을 들을 때 70dB의 소리가 이 정도로 강력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낮추기도 했었습니다.

 대중가요를 들을 때는 좋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클래식과 같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은 정말 그 느낌이 다릅니다. 과장 좀 보태면 제 앞에 오케스트라단이 있는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저는 제가 오케스트라를 찾아서 듣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스피커는 공간과 함께 층간 소음도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에는 아파트에 주거하는 환경이 많으니 특히 더 그렇지요. 주간에는 70dB 이상으로 듣지만, 역시 야간에는 소리를 낮출 수 밖에 없구요. 

또한, 스피커의 크기 때문에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공간의 제약이 큽니다.


그래도 저는 스피커를 바꾸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 제법 괜찮은 디자인.

- 달라진 사운드.

- 전면 포트로 후면 벽에 붙일 수 있는 점.

- 그릴이 있다는 점.


단점

- 가격.

- 상당히 큰 사이즈.

- 파워앰프가 꼭 필요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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