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하는 PC헤드셋입니다.
자브라는 1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덴마크의 GN그룹의 사운드 관련 전문 브랜드입니다. 오랜 시간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 글로벌한 브랜드로 성장하였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 스피커폰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판매하고 있고, 음향기기 외에도 웹캠 같은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쓰기 좋은 PC헤드셋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품질 사운드는 물론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PeakStop기술 등 편의성에 신경 썼다.(제품 DB 설명)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은 헤드 프레임이 없는 일반적인 형태의 헤드밴드형 PC헤드셋입니다.
28mm의 드라이버를 탑재하였고, HiFi 사운드를 지원해서 고품질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마이크에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적용되어 선명한 소리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PeakStop기술이 적용되어 갑자기 발생하는 큰 소리의 소음을 차단해서 청력을 보호합니다.
무게는 174g으로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를 포함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쓰기에 좋습니다.
현재(2024.01.06) 자브라 플래그쉽 스토어 플레이윈도 스토어에서 82,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박스 포장 안에 체험단 안내문이 먼저 들어 있고, 그 밑에 제품이 뽁뽁이 2~3겹정도 싸여 포장되어있습니다.
제품 포장의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가 없고, 대신 지퍼백에 포장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좀 있는데 제품 박스가 없는 것은 아쉽네요.
적혀있는것도 경고 문구정도밖에 없네요.
90도로 접을 수 있는 유닛, 직관적인 리모컨 등 편의성을 챙겼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헤드셋 본체, 간단 설명서와 주의사항 설명서가 있습니다.
간단 설명서는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딱히 설명할 것이 많은 제품은 아니라서 이정도면 충분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헤드셋에 태그 같은 것이 붙어 있고, 케이블 부분에도 지퍼백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다들 제거하고 사용하겠습니다.
헤드셋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광 블랙 색상으로 되어있는데, 이어컵 가장자리 부분이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으로 되어있습니다.
헤드폰 유닛부분은 이렇게 90도로 돌릴 수 있습니다. 유닛을 90도로 돌리면 이렇게 납작해지기 때문에 보관하거나 휴대하기 더 편해지죠.
헤드밴드는 두께가 얇고, 너비도 작은 크기입니다.
헤드밴드와 이어컵 연결부입니다. 연결부는 힘을 주어 당기면 길이가 늘어나서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길게 빼내서 본 내부 프레임도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이어컵 외부 부분입니다. 무늬는 동그라미 안에 자브라 로고만 하나 있는 정도입니다. 너무 튀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것 같네요.
이어캡의 모습입니다. 안쪽이 들어가지 않은 평평한 모양의 이어캡입니다.
원형 모양이고, 일반적인 이어캡처럼 가장자리는 인조가죽 재질, 안쪽은 천재질입니다.
이어캡의 지름은 약 6cm, 두께는 약 1.5cm입니다.
이어캡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귀가 이어캡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평평한 이어캡으로 한 것 같네요. 애초에 그냥 귀 위에 얹어 놓는 듯한 느낌으로 착용해야 하니까요.
이어캡은 이어컵에서 약간 기울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기울어지는 방향은 360도로 바뀝니다. 덕분에 사람마다 다른 두상에 조금 더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이블 연결 부위는 단단하게 마감이 잘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는 애초에 이어컵과 일체형으로 되어 있구요.
마이크입니다. 플랙시블하지는 않고 아주 살짝 안쪽으로 휘어진 일자형 마이크입니다.
길이는 약 12cm입니다.
마이크에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마이크가 최대 270도까지 돌아간다는 점인데요. 위아래로 높이조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이크를 뒤쪽으로 넘겨서 오른쪽 귀에 있는 이어컵에서 마이크가 나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에 달린 리모컨의 모습입니다. 원형 모양이고, 버튼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음소거, 볼륨 키움, 볼륨 줄임, 통화 수신/종료 버튼이 있고, 그냥 누르면 쉽게 작동합니다.
리모컨이 표시도 잘 되어 있고, 버튼형이라서 누르기만 하면 되니 직관적이고 좋네요.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의 겉재질은 러버 재질입니다.
길이는 약 223cm입니다.
PC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LED가 있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연결해도 외관상 큰 변화는 없습니다.
가벼운 무게 덕분에 장시간 착용하기에 적합하다.(제품의 착용감 설명)
제품의 착용감입니다. 이어캡이 작고 평평하기 때문에 이어캡 안으로 귀가 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라 귀 위에 이어캡이 얹어지는 온더이어 착용 스타일입니다.
이어캡이 푹신푹신하고, 압력도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귀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얹어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밀폐감은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온더이어 착용 스타일은 외부 소음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인데,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은 나름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되더군요. 특수 설계된 이어 쿠션 덕분이라고 하네요.
무엇보다 무게가 매우 가볍다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174g의 무게는 헤드셋을 거의 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의 무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장시간 착용에 매우 유리하고, 어린이를 포함해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기 좋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바로바로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제품의 전용 소프트웨어 설명)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은 Jabra Direct라고 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자브라 홈페이지(https://www.jabra.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처음 열어보면 디바이스를 찾아 띄워줍니다. 디바이스 세팅에서는 음향 튜닝 세팅을 포함해 다양한 설정을 지원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업데이트가 가능한 펌웨어가 있으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바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볼 필요 없이 쉽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저음과 중저음이 약간 강조되어 웅장한 느낌이 있다.(제품의 음감 설명)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음감은 저음과 중저음이 약간 강조되어 있습니다. 저음과 중저음 부분이 울리는 경향이 있어서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는데, 기본적인 볼륨이 작은 편입니다. 볼륨을 많이 키워서 들어야 합니다.
영상을 시청하거나 인강도 보았는데요. 영상은 현장감이 잘 느껴지고, 인강은 인강교사님의 말이 잘 들려서 공부하기 아주 좋네요.
저는 게임을 좋아해서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저음과 중저음이 강조되어 있기 때문에 타격감이나 웅장한 사운드는 나름 생생하게 잘 들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이밍에 특화된 제품은 아니라서 소리의 방향감이 굉장히 잘 구별되는 것은 아닙니다.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덕분에 선명한 목소리로 대화가 가능하다.(제품의 마이크 테스트)
마이크 녹음이 잘 되는지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목소리 녹음이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화상회의같이 쌍방향 소통이 중요한 작업을 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외부의 큰 소음, 예컨대 청축 키보드 타건소리같이 큰 소음이 있으면 이 소음이 조금 들어가기는 하더라구요. 이 점은 유의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총평
장점
- 174g의 매우 가벼운 무게, 장시간 착용 용이
- 270도 돌아가는 마이크
- 직관적인 버튼형식의 리모컨
- 손쉬운 펌웨어 업데이트
- 저음과 중저음이 약간 강조되어 웅장한 느낌
단점
- 지퍼백 포장은 아쉬움
- 기본적인 볼륨이 작은 편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은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장시간 착용하거나 어린이가 착용하기에 좋은 PC헤드셋이었는데요. 인강용, 원격수업용, 화상회의용으로 쓰고 싶거나, 가벼운 헤드셋을 쓰시고 싶으시다면 자브라 USB PC 헤드셋 이볼브 스페셜 에디션을 추천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자브라 플래그쉽 스토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