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찿아온 폭주자동차붕붕입니다.
오늘도 밥먹기 귀찮아 냉장고를 뒤져보니 토마토 소스가 하나 덩그러니..
리조또냐.스파게티냐...아...심한 고민이.
밥보다 면을 좋아하니 오늘은 스파게티다.
재료
루어팍 버터 10g*2 .청정원 납작 스파게티 링귀니 500g(5인분).깐마늘 3개.양파1개.
냉동새우 12개.리챔1통.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
무난하면서도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오뚜기 프레스코의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무게는 600g
가격은 최저가 3070원입니다.
토마토 특유의 새콤함과 불에 졸이면 달콤한 맛이
아이들이 먹기 좋은 제품입니다.
4인분에 조리하기 좋은 제품으로 성분표야...
나눠 먹으면 약한편이죠.
평범하지만 맛은 레스토랑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소스입니다.
청정원에서 나오는 납작스파게티 링귀니입니다.
생소한 이름입니다.
롱파스타 계열로 납작하고 너비는 3mm정도입니다.
링귀니 자체가 소소와 재료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면입니다.
봉골레.까르보나라.토마토 소스 등 활용도가 높습니다.
링귀니와 페투니치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는데요.
링귀니는 올리브오일이나 해산물과 조화롭고
페투치니는 넓으면서 두껍고 크림소스.고기와 조화를 이룹니다.
들어가는 재료로 링귀니는 밀가루.물.소금이고
페투치니는 밀가루.계란.소금.물로 만들어집니다.
계란이 안들어가는게 특징중 하나입니다.
익히는 시간도 차이가 있는데요.
링귀니는 10분.페투치니는 12분정도입니다.
영양정보입니다.
맛있는 음식에 칼로리와 탄수화물은 떨어질수 없습니다.
원산지는 이탈리아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탈리아에서 17세기경에 탄생한 링귀니가 19세기 말에 이탈리아이민자들이
미국에 퍼졌다는 사실입니다.
이탈리아의 소울푸드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영화 대부에서 돈 콜레오네 .마이클 패밀리가 마피아지만 어머니의 전통 레시피로
토마토 스파게티를 만들어먹는 장면은 무척이나 인상깊죠.
모든 스파게티 면의 정석에 가까운 500원 동전크기가 1인분입니다.
8분 정도 조리해보니 10분정도가 딱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냉동새우를 즐겨먹습니다.
씹히는 식감과 가성비 있게 활용도가 높은재료죠.
일단 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새우가 붉은 색을 띄면 거품을 걸러내고 물을 쏟습니다.
체에 받쳐 찬물로 식혀줍니다.
불순물도 있지만 탱탱한 새우살을 맛보기 위함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새우입니다.
마늘을 볶기 좋게 썰어준후 준비합니다.
양파와 햄도 같이 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많이 넣을수록 좋습니다.
달달한 맛과 풍미를 만들어주니까요.
버터를 녹여서 코팅을 준비합니다.
갖은 야채를 넣고 약불에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색이 변하고 달달한 냄새가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이제 썰어둔 햄과 야채를 섞어서 중간불로 3분정도 볶아줍니다.
이제 면을 넣고 10분정도 강한불에 끓여줍니다.
중간중간 빠르게 물이 끓으니 찬물을 중간중간 보충해줍니다.
준비해둔 데친 새우와 야채를 섞어줍니다.
중간중간 찬물을 섞어주는 이유는 물을 보충하면서 넘치는것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제 준비된 소스를 넣어 줍니다.
이제 약불로 기포가 생길정도로 졸여줍니다.
더 진한 맛이 가득해집니다.
면을 넣어서 같이 섞어줍니다.
중간에 면수를 넣어서 조리하면 더 부드러운 스파게티가 완성됩니다.
순식간에 먹음직스러운 스파게티가 완성되었네요.
번외로...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은 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고소함이 입에서 춤을 춥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끼 토마토 스파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장점:
1.간편한 한끼식사
2.소스만 준비되면 대부분 집에서 돌아다니는 식재료로 만들기 가능
단점:
1.우리에게 남은건 설거지
2.양조절을 실패할경우 뒷일은 책임 못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