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비가 내리지 않더니 오후 늦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기온도 높은데 더해 습도까지 올라가서 조금만 움직여도 끈적하게 땀이 흘러내려서 힘드네요. 온습도계를 살펴보니 온도가 30도가 넘어가고 습도도 70%라서 꿉꿉하네요. 더위에 입맛이 뚝 떨어져 저녁은 메밀소바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다나와 둘러보다가 조금 출출해서 냄비에 찜기 넣고 찰옥수수 2개를 쪘습니다. 갓 쪄서 뜨거운 찰옥수수를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힌 다음 먹으니 쫄깃하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