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블로그와 다나와에서 활동중인 전두혁입니다.
오늘은 대만 홍셔 우육 도삭면을 먹어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간장이나 두반장토마토등으로 검붉은 색이 특징입니다.
소사태고기와 대파.생강.두반잔 간장을 볶아 소사골 육수에
한약재 향신료로 2시간 조리한뒤 도삭면위에 올려 먹는 대만식 면요리입니다.
대만 현지에서 먹어보는것 같은 모습이네요.
마침 이날은 병원에서 건강 검진 받은 날이라 체력이 빠질대로 빠진 날이었습니다.
와..국물맛이 얼마나 끓인건지 진국이네요.
목이 부었는데도 넘김에 막힘이 없습니다.
육수를 먹다보니 이건 무슨 중독된것도 아니고 땀은 나고 계속 들어가네요.
마치 술엄청 마신 다음날 해장국을 들이붓는 느낌입니다.
고기는 소사태부위 같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바사삭 하고 사라지는 식감과 쫄깃함이 일품입니다
이건 어르신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야채도 풍성하면서 식감이 살아있네요.
청경채 숨죽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빠르게 조리하신건지 살아있네 살아있어~
아차차...면요리인데 다른데 빠져서 이걸 못봤네요.
쫄깃하고 두꺼운 식감의 도삭면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씹는데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대만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을 뛰어넘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