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 구매
- 이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이었는데 마침 할인의 기회가 찾아 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법 비싼 제품이라 내가 이런걸 사용할 기회가 있을까 상상만 했었는데 오픈마켓에서 때마침 적절한 할인을 하게 되어 몇시간 고민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 설치
- 제법 큰 크기의 제품이라 주문하고 나서부터 '이거 배송중 고장 생기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감이 많았는데 다행히 상처 없이 안전하게 배송받았습니다.(크기 때문인지 일반 택배 배송이 아닌것 같아요).
- 박스 포함 무게와 크기가 상당합니다. 딱히 어딘가 손잡이가 달린것이 아니라 평소에 운동안한 성인 남성은 집안으로 옮기기에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본품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 않아 (스탠드 제외 8kg, 스탠드 포함 10kg) 설치 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스탠드를 사용하시는 분은 동봉된 설명서를 참조하여 반드시 스탠드 설치 후 박스에서 꺼내어 설치하세요.
3.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 첫 인상 (윈도우즈 시스템 사용)
- 스탠드를 포함하여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을 이용해서 첫 화면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뿌연 화면과 가독성이 낮은 바탕화면의 글자들때문에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용된 노트북은 50만원대에서 구매한 레보노(인텔12세대, 3050그래픽)였고 hdmi 로 연결하였습니다. ) OLED 모니터 제품은 처음이라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나 생각 했지만 모니터의 가격과 크기,스팩을 생각하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 다른 테스트를 위하여 주로 사용하고 있는 데스크탑 (라이젠5, 3070 그래픽)을 이용하여 다시 연결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완전히 달라진 깊은 색감과 밝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때 비로서 제품을 사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날 OLED 관련한 폰트 설정 및 그래픽 설정을 진행하였고 몇몇 부분을 변경하니 제법 글자도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4.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 사용기
- 이전에 32인치 두대를 듀얼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구매의 목적은 회사에서 문서 작업 할때(특히 엑셀등을 이용) 확실한 이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실제 며칠 사용하니 집에서 게임하거나 영상을 볼때 사용해야겠다고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콜오브듀티 같은 게임을 실행하였을때 화면 가득 표현되는 멋진 모습을 보면 그냥 문서만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매우 근사하였습니다. 32:9 형식의 고품질 동영상을 많이 구할수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냥 동영상만 보아도 역시 감동의 크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 다만 일반 문서 작업을 위해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 합니다. 처음부터 oled 에 익숙한 분이라면 괜찮을것 같은데 저처럼 눈이 좋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여러 설정이 필요하고, 설정을 마치더라도 다른 패널처럼 선명하게 폰트 가시성이 좋지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윈도우 시스템 의 폰트 탓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맥 시스템에서는 사용해보지 못하여 그 부분에서는 말씀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 시스템 주요 설정
해상도. 5120 * 1440 (FOR PC)
재생빈도. 144
배율. 125%
HDR 사용. 끔
출력 색상 깊이. 10bpc
출력 색 형식. YCbCr444
5. MSI MPG 491CQP QD-OLED 144 DQHD 정리
- 이점. 멋진 색감 및 큰 크기. 게임과 영상에서의 큰 만족감.
- 아쉬운점. 문서 작업에 있어서 기본 폰트 설정의 가독성 불만.(윈도우 시스템)
- 32인치 두대 크기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적절한 가격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