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매화보다도 더 빨리 꽃을 피우더니
산수유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줄 몰랐군요
이 즈음이 수확 시기라고는 하니
때맞춤이기는 한데 꽃이 워낙 일찍 피었던터라
무튼 투명한 느낌이 드는 새빨간 열매가 눈길을 끄는군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에 새빨간 산수유 열매가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되는군요 ^^
낮기온도 오르고 태양의 열기도 제대로 전해지기 시작이지만
이제는 시린 바람도 정착을 하는 모양입니다
낮으로도 손이 시려오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