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다니던 생산직 퇴사했네요. 돈이 급하던 때라 집근처에서 부랴부랴 찾아서 일했던 곳인데, 처음 1년은 적응하느라 개고생이었죠.. 농담이 아니라 1달만에 10kg 이상 체중감소 까지 했네요. 그러다가 익숙해져서 살은 다시 쪘지만, 장시간 근무와 더불어 주말이 거의 없는 생활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2년만 채우고 퇴사했네요.
아무리 익숙해진 일이라고 해도 체력은 한계가 있는지 1년 이상부터 수면시간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최근까지는 주말만 되면 잠으로 하루 보내는게 일과이다보니 너무 아깝더군요 시간이 ㅠㅠ. 차라리 그 시간에 게임이라도 하면 덜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나름 길다면 긴 생산직 생활도 끝났고.. 미래에 대한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지만 일단은.,... 놀겠습니다!! 2년동안 생활이 뒤죽박죽이라 노는 방법도 잊어버렸으니 다시 예전의 저를 찾을 시간입니다!!!!
이상 퇴사로 인해 텐션이 올라가서 쓰는 글이었습니다. ㅎㅎ 새해까지 앞으로 1달 남았습니다. 다들 남은 한 달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