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링 연습해본다고, 폐기된 그래픽카드칩에다가 머리박치기를 했습니다.
새열풍기랑 히팅스테이션의 값을 아는 과정도 있었지만,
1차 실패, 2차 실패, 3차 실패, 4차 실패, 5차 실패, 6차 실패 속에서
드디어 7번째만에 이쁘게 올렸습니다.
주변이 좀 지저분하지만, 이후에 깔끔하게 다 청소해두었습니다. 다음을 위해서...
(파손된 부분은 쇼트가 없게 UV 투명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래픽카드에 장착!! ㄱㄱ
그리고 전원을 인가!!! 자 나와라!!!!!!?????? 딱!!
응?? 파워에서 전원을 차단하네요....;;;;ㄷㄷ??
ㅡㅡ;;; 어...이상하다...나의 환상적인 계획이...
보니 보조 8핀에 전원 연결하고 부팅을 하니, 파워에서 차단을 하는 상황입니다.
잘못 붙혔나?? 해서 다시 붙혀 봤지만...같은 증상...
PCIE 12V 쇼트 없고, 보조 12V 쇼트 없고, ㅇㅅㅇ???
그래서 마법의 아이템을 또 꺼내 들었습니다.
음...뭔가 열이 올라오는데...
SM4377 모스펫...;; 쇼트는 없어보이는데....음..어...음...
열화상카메라를 믿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소자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기약없는 날들을 기다려야겠네요.
모스펫 바꿔도 안되면...GPU 사망이란 결론으로 다시 폐기(부품용)로 끝날 것 같습니다.
GPU 칩은..얼추 중고 그래픽카드값에 가까워서;;;
GPU 리볼링 납 올리는 감을 익혔다는 것에 만족할만한 결과였습니다.
(아잉..살아났으면 ㅡㅡ 완전 최고였는데...교수님 영상을 다시 정독해야되나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