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눈이 그치고 바람도 없었는데...
오후는 엄청 바람이 차고 장갑을 해도 손이랑 발이 얼얼하게 시린 차가움이네요.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어도 손이 풀리지 않는 차가움...
핫팩이라도 있었다면 했네요.
폰의 카메라 기능도 현저히 맛이 가는 거 같네요.
잠시 시내 나갔다 왔는데...
나가서는 아니 되는 날이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추웠던 거 같아요.
밑반찬 두개 구매를 하나에 3천냥씩 해서 6천냥으로 ~
그리고 음료수 하나 구매해서 왔네요.
승강장 안에 어르신들이 다 찬바람에 계셔서...
전 다시 다른 승강장으로 걸었던... 10분 정도 걸어가서 따뜻한 승강장 벤취에
손을 데고 있어야 했었던 .... 기다림을 한지 좀 지나니까 버스가 와서 타고 왔네요.
집 근처에 오니 바람이 날아갈 정도로 세차게 불었네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커피물을 포트에 올렸네요.
뜨거운 것이 필요했던 추위에는 커피 믹스네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저녁이면 합니다.
보일러를 돌려도 방안은 싸늘하네요.
가족과의 단란하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옵소예~
☆★ ♡♥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