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사용한 9400F 배그 렉이 심해져서 이제는 보내주고 새로운 컴을 맞췄습니다 ㅅㅅ

게임들이 예전엔 저사양에서도 원활히 돌아갔지만 나날이 업데이트가 쌓이며 고사양으로 흘러가죠.

특히 백그라운드에서 디스코드 웹페이지 등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게 됐죠.

최적화는 개나 줘버린 우리 게임사들 ㅠㅠ 오래쓰기도 했으니 이제 새로운컴으로!!

맨날 보급형만 쓰다가 고급형으로 처음으로 넘어와서 부팅이 안되서 좀 헤멨습니다 ㅎㄷㄷ

CPU 인텔 코어 ultra 5 프로세서 245k 구매링크

https://search.danawa.com/dsearch.php?k1=ultra+245k&module=goods&act=dispMain

메인보드 ASUS Z890 AYW GAMING WIFI W

무려 Z보드 말로만 듣던 Z보드

조립부터 해볼까요

CPU 껴고~

오버도 진행 계획이있어서 팔라딘400 공랭쿨러로 장착

파워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750W 80PLUS 스탠다드 ATX3.1 PC 컴퓨터 파워 서플라이 (보급형)

주의 : Z890 보드는 CPU 8핀 전원이 2개가 필요해요. 저도 모르고 기존꺼로 하려다 안되서 주문을 따로 했습니다.

램은 삼성 DDR5 5600MHz (추후 서버로도 사용 가능성이있어서 오버안되는 정직한램으로 선택)

백판이 완성되어있어서 엄청 깔끔합니다.

케이스는 다시 벗겨냈어요. 급하게 주문하다 보니 쿨러가 오버사이즈라 ㅎㅎㅎ

따로 주문해서 화이트 어항케이스로 옮길 생각이라 누드로 테스트 진행해볼꺼에요

일단 부팅부터 하고싶다구!!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진행했습니다

https://www.asus.com/kr/motherboards-components/motherboards/others/z890-ayw-gaming-wifi-w/helpdesk_bios?model2Name=Z890-AYW-GAMING-WIFI-W

USB에 파일 옮겨담구요~~

씨모스에 진입해서 도구로 들어갑니다

짜잔 ~ 엄청 쉽게 되어있네요.

부팅이 엄청빨라졌습니다. 보급형 WD SSD 그린이라 그저그랬는데 씨퓨만 바꿔도 엄청 빨리지네요

간단히 두제품의 스펙을 리뷰해보자면

CPU: 인텔 Core Ultra 5 245K (정품)

• 코어 구성: 6P + 8E + 2LPE (총 16코어 22스레드)

• 기본 클럭: P코어 3.8GHz / E코어 2.5GHz

• 최대 터보 부스트: P코어 최대 4.8GHz

• 제조 공정: 인텔 4 (Intel 4) 공정 기반

• TDP (기본 전력): 125W, PL2 기준 약 181W 이상

• 내장 GPU: Intel Arc Xe-LPG (128EU)

• 추가 NPU 탑재: AI 연산 가속 지원

14세대에 비해 저전력, 저발열로 안정성 있고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메인보드: ASUS Z890 AYW GAMING WIFI W

• 칩셋: Intel Z890

• 전원부 구성: 16+1+2 페이즈, DrMOS, 대형 알루미늄 히트싱크 적용

• RAM 지원: DDR5 최대 192GB, 최대 클럭 8000+(OC) MHz

• M.2 슬롯: 총 4개

• 1x PCIe 5.0 x4 (CPU 직결)

• 2x PCIe 4.0 x4

• 1x PCIe 4.0 x2

• 방열판 모두 기본 제공, 상단 슬롯은 히트파이프 구조

• SATA 포트: 4개

• USB 포트:

• 후면:

• USB 3.2 Gen2x2 Type-C (10Gbps) x1

• USB 3.2 Gen2 Type-A x3

• USB 3.2 Gen1 x4

• 전면: USB 3.2 Gen2 Type-C (케이스 전면 연결용)

• LAN: Realtek 2.5Gbps 유선 랜포트

• Wi-Fi: Wi-Fi 7 + Bluetooth 5.4 (인텔 칩셋 기반)

• 오디오: Realtek ALC4080, 고급 오디오 콘덴서 구성

• 기타 특징:

• Q-Release 버튼, Q-LED 디버그

• BIOS FlashBack 지원

• 내장 전원·리셋 버튼, USB BIOS 업데이트용 전용 포트

업그레이드 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

1. 부팅부터 확 달라집니다.

2. 예전엔 윈도우 부팅하고 한참 대기했다면, 이제는 전원 누르면 거의 바로 시작합니다.

3. SSD가 동일해도 CPU 차이 하나로 체감이 확 납니다.

4.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해도 끊기지 않습니다.

5. 브라우저 열고, 유튜브 재생하고, 백업 돌리고, 디스코드 켜놓고, 게임 실행해도

6. 시스템이 버벅이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7. 성능코어 + 효율코어의 조합이란 게 이런 거구나, 이제서야 체감했습니다.

8. AI 기반 프로그램이나 영상 인코딩 속도가 체감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9. 영상 편집 툴에서 필터 적용이나 실시간 미리보기가 끊기지 않고 바로 반응합니다.

10. 이전에는 커서 움직이면 한참 뒤에 반응했는데, 이젠 실시간입니다.

이 조합 추천 대상

• 예전 8~9세대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분

• AI 작업, 영상 편집, 방송, 게이밍 등 복합적인 작업을 하는 사용자

• 확장성과 차세대 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싶은 하이엔드 지향 사용자

디테일한 공식스펙은 링크로 알려드릴께요

https://www.intel.co.kr/content/www/kr/ko/products/sku/241067/intel-core-ultra-5-processor-245k-24m-cache-up-to-5-20-ghz/specifications.html

https://www.asus.com/motherboards-components/motherboards/others/z890-ayw-gaming-wifi-w/

스펙이 어마무시합니다.

유년시절에 GW BASIC 쓰며 플로피디스크 여러장 갈아끼우며 게임돌리던 시절에는

지금같은 기술력들은 상상도 못했어요. 윈도우도 없던시절 ㅎㅎ

씨네벤치 안정화 테스트

30분간 안정화 테스트 완료 정상 설치 완료!!성능 향샹을 원하면 오버클럭 고고씽

결론

게임도 쾌적히 돌아가고 작업성능도 강력해졌습니다.

저전력, 저발열로 안정성 있고 최적화가 잘되었습니다.

또한 ASUS 메인보드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AI 기술이 있더군요.

인터페이스 역시 깔끔해졌고 클릭한번으로 오버클럭도 가능합니다.

예전엔 “9400F도 잘 돌아가는데 뭘 바꾸냐” 생각했었습니다.

12-14세대도 성능은 좋지만 발열 이슈와 전력이슈가 있죠.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 이래서 바꾸는구나. 한 세대가 아니라 세 세대는 차이 나는 느낌이다.”

단순히 벤치마크 점수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모든 작업의 부드러움이 다릅니다.

Core Ultra 5 245K + Z890 조합을 쓰면서 이제는 “이게 요즘 CPU지”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성능, 확장성, 안정성, 감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구성입니다.

다음번엔 게임프레임도 한번 체크 해볼께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