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 P12 Pro PST(5팩, 블랙)
엄청난 풍량에서 나오는 냉각 성능은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최대 RPM 이 무려 3000 이라 PWM 단자에 연결하지 않고 일반 DC 전원을 인가했다가는 옛날 델타 팬에 버금가는 제트엔진급 회전음과 바람소리를 경험하게 될겁니다. PWM 기능을 활용하면 30~40% 가동률로도 CPU 온도를 잘 잡아주다보니 소음이 그렇게 크진 않고, 10% 정도의 RPM 만 사용하는 대기 상태에서는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물론 제트엔진급 RPM 이 의미가 없는건 아닌게, 부팅이나 게임 시동 등 순간적으로 CPU 부하가 크게 걸리는 상황이 오면 잠시간의 굉음을 댓가로 온도를 금새 잡아줍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아틱 P12 가 고성능이기는 해도 시스템 쿨러이므로, CPU 쿨러가 저질이라 CPU 온도가 치솟는 것까지 막아주기는 힘듭니다. 이렇게 CPU 쿨러가 저질인 경우엔 괜시리 엄한 P12 가 발악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굉음을 뿜어내게 되니, 시스템 쿨러에 투자하겠다면 그에 앞서 CPU 쿨러도 듀얼 타워 중상급 공랭 이상은 달아주는게 좋겠습니다.
L1
코끼리8128
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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