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 대동하고 물회 먹겠다고 당진까지 갔는데 낭패 봤어요.
왜 제겐 이런 시련만 있는지...
냉동 물회는 또 처음 먹어봅니다.
관광지에... 예전에 제대로 된 물회를 맛보곤 가족들도 함께 오랜만에 갔는데
여름 별미 물회라고 홍보하고는... 싹다 냉동이네요.
사진이랑 달라도 너무 다르고 구성도 다르고 냉동......
저는 비싼 돈에 먼 길 운전해서 온 것까지 생각해서.. 꾸역꾸역 먹다가..
가족들 보니 제대로 먹지도 못하길래 직원 불러 한소리 했더니
처음엔 우리 집은 원래 물회는 냉동이다 어쩌다 하다가
갑자기 제가 하는 말 수긍하더니.. 이런 건 말 잘했다면서 이래야 주방이 시정한다고 그냥 가라는..
입안은 생선 텁텁한 맛과 비린 맛..
물회 하나 먹겠다가 갔다가 100km 닫시 달려 집으로 컴백...
그나마 물회 값은 지불하지 않아 마음이 덜 속상했고.. 동네로 돌아와서 그냥 동네 맛집 가서 허기를 늦게나마 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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