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라온 어드밴텍 산업용 패널 PC 기사를 읽다가 장갑을 낀 작업자가 말로 장비를 조작하는 기능에서 눈이 멈췄어요. 아직 개발 중인 기능이라 실제로 얼마나 잘될지는 더 봐야겠지만요.
공장 장비 이야기인데 머릿속에는 주방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설거지하다 울리는 타이머를 끄려고 고무장갑을 벗는 장면이요. 한쪽을 겨우 벗었는데 손가락 끝이 뒤집혀 있으면, 다시 낄 때 작은 씨름이 시작되죠. 버튼 하나 누르려다 일이 늘어나는 순간입니다.
말 한마디로 딱 필요한 동작만 시킬 수 있다면 이런 틈에서 제일 반가울 것 같아요. 거창한 명령 말고 “알람만 꺼 줘” 정도요. 여러분은 손이 바쁠 때 대신 눌러 줬으면 하는 버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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