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켤 때 이어지는 로고들의 정체를 소개한 기사를 읽었어요. 소리, 영상 재생, 물체의 움직임을 맡는 기술 회사들이라니, 짧은 시작 화면에도 꽤 많은 역할이 담겨 있네요.
로고 아래에 작은 자막이 붙으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금 들린 발소리 담당’, ‘굴러간 상자가 그럴듯하게 멈추도록 돕는 쪽’처럼요. 이름만 나올 때보다 무슨 일을 했는지 훨씬 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물론 게임을 빨리 시작하고 싶은 날에는 그 자막까지 넘기고 싶겠죠 ㅎㅎ 그래도 누가 무엇을 맡았는지 알고 나면, 평범한 효과음 하나에도 잠깐 귀를 기울이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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