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인 제가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내기를해서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물건만올리시고 음식은 않올리셔서 이렇게올려보네요
다들 좋은 추억이 기억속에 사라지지않도록 한번 올려봅니다.
학교 문방구 앞에서 초등학생( 그 당시는 국민학생 이었죠^^)들이 모여서 옹기종기
쪽쪽 빨아먹었던 "아폴로"
저는 그당시 아폴로를 최대한 깔끔하게 먹는 방법을 연구하기도햇죠 ㅋㅋㅋ
쪽~ 빨다가 한번에 삼킴적도잇었구요 생각보다 먹기가 힘들었던걸로 기억이되네요
몇년전인가 술집에서 이걸 안주로 준기억이 나는데 아직까지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지는 잘모르겟습니다.
이건 바로 "떡꼬치" 한꼬치에 50원 ㅋㅋ 떡을 기름에 튀긴후 그위에 오묘한 조합의 고추장을 발라주었는데
그맛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친구들과 방과후 축구를하고나서 항상 먹는 코스였는데
몇일전 신림동에 파는곳이있길래 가서먹어봤는데... 옛날맛이 나질않아요 흑흑.....
그때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해서 몇개를 먹었는지도모르게 개눈감추듯이 먹었었던 음식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저는 저것 6개정도 먹고 채한적도있었답니다... 떡이 소화가 잘되지않는 식품인데 어린나이 초등학교때
6개씩이나 혼자먹었을 정도니말이죠
그리고 나를 힘들게햇던 음식 밭두렁!
이놈을 먹다가 그만 어금니가 깨져서...무서운 치과를가서 고생점 햇더랍니다 그이후로 이 놈을 않먹었어요 ㅠㅠ
정말 맛나죠 ㅋㅋ 노란색 밀가루? 옥수수를 뭉쳐서 만든식품인데 그중에 진한갈색을 띄는놈이 중간중간있죠
정말 단단하지만 그안에 양념이 많이 뭉쳐져서 유난히 맛좋아서 그것을 골라먹으며 씹는순간....
어금니가 깨져버린거죠 흑흑 얼마나 단단하게 뭉쳐놨길래 ㅠㅠ
다들 예전에 문방구 앞에서 팔던 음식들 새록새록 기억이 나시나요?
그밖에도 깐돌이, 쫀드기? 쫀디기? 전주에서는 쫀디기라고 부른거같네요
그리고 네거리사탕 신호등그림이 그려져있고 사탕색깔은 빨강 노랑 파랑 초록색깔로 4개가 들어있는 사탕
쌀대롱 나름 고급과자였는데 겉에 발라져잇는 설탕과 과자가 잘어우려져서 양은적지만 맛나게먹었던 과자
그리고 가장기억나는건 우유곽같은 팩안에 오렌지주스가 들어가있는데 그걸 얼려서 먹었던 음식이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이나질않네요 ㅋㅋㅋ 이름점알려주세요
뭐 이밖에도 샐수없이 많이있습니다 제가 생각나는것만으로만해도 20가지는 더넘을거에요~
다만 이름이 생각이나질않아서 적지를 못하네요
다들 기억속에 남는 추억이지만 그당시에 기뻣던일과 함께 상상하면서 좋은하루보내세요
P.S요즘 불량식품이다 뭐다 tv에서 뉴스나오고 그러니까 먹을만한 음식이 없더군요 그당시에는 불량식품이
저희들에게는 최고의 간식이엇는데말이죠.... 점점 사라져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