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었는데.. 지마켓에서 공식적인 답변을 받아서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개요는, 고의성이 명백한 판매자가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이 사실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은 사건입니다. (중고나라 사기꾼 처럼요. 그냥 연락 안하고 .. 내버려두는)
지마켓에 이러한 사실을 신고했고 같은 판매자를 네이버와 11번가등 다른 사이트에도 신고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업체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지마켓은 오픈마켓 관리자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보여집니다. 지마켓 에서는 판매자에게 할 수 있는 즉각적이고 유효한 조치가 없다. 이런 사기건수의 고발이 계속될 경우에만 제재를 가한다. 하고 하시네요. 다시 말하면, 사기를 방지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고객이 피해를 지속적으로 보고, 그걸 구경하다가 외양간 고치는 시스템입니다. 분명 고의성이 명백한 경우 판매금지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론플레이를 해왔지만 지금 하는 말은 이런 경우에서 고의성을 찾는건 불가능하답니다
오히려 네이버가 적극적이네요. 네이버 오픈마켓 가격비교는 해당 사실을 알자마자 판매자 상품을 전부 검색에서 지웠습니다.
다른 사이트 답변도 받아봐야겠지만, 이런 사기꾼에게 파워딜러 자리를 내주고 유지시켜주는 지마켓은 앞으로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