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 6시 약간 넘어서 택배가 왔는데....
저는 주문한적 없는데...이상하다 싶어서 저한테 택배 올리가 없는데요..하고 택배기사한테
물으니..거기 이름 보면 되잖아요..하고 쌩 가더군요..
이름 확인해보니..내 이름과 가운데 글자만 다른데...(택배 주인이름 가운데는 승, 제이름은 성)
자세히 확인해보니..전화번호와 휴대폰전화번호가 틀리더군요..
그래서 휴대폰전화번호로 문자 넣고..전화 해도 안받더군요..전화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나오고..
그래서 대한통운 홈페이지 고객센타에 문의글 올리고..기다리고 있는데...
다행히 원주인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만나보니..중학생쯤 되는 어린 학생이던데...
누가 선물한거냐고 물어보니..자신이 직접 주문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집 주소는 222-75..그학생은 32-45 전혀 엉뚱한 주소로 썼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본인이 주소 입력했을텐데..모른다고 하면..-_-;;
주소도 우리집이고..이름도 거의 엇비슷해서 실수로 개봉할뻔 했는데..주인 찾아주어서 다행입니다..
P.S 지금 부동산종합정보에서 그학생 주소로 검색해보니...빌라이름은 똑같군요...